본인 22세 남자임.

여친이 음스므로 음슴므믈믈체

군대 갔다옴. 전역한지 몇달 되씀

지금은 알바中

일 끝나고 나서 저녁에 집들렸다가 외출하는 길이었슴

평소에 잘 안지나다는던 골목이었는데

차가 꽉 막혀있었슴.

뭔지 궁금해서 그날따라 가고싶어씀.

가서 상황을 보니까 김여서 한대가 마주오던 차량 3대를 막고있었슴..

여튼 딱 가니까 김여사가 옆으로 비켜서 가는 스킬을 시전해씀.

비켜 가려고 할때 내가 딱 보고 있었는데 옆으로 가는 각도가 뭔가 심상치 않은거임.

지나가면서 보니까 김여사님이 주차박스에 주차된 K사차량 옆면을 씡나게 긁고가심

보너스로 차량 뒤쪽 옆범퍼까지 씡나게 긁어주심

김여사도 눈치 깟는지 가다가 차 멈추고 내림

본인은 지나가면서 김여사가 내려서 뭐하는지 뒤돌아보면서 걸어가고 있었슴.

킴여사님 내려서 스크래치난곳 한10초 보더니

그냥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은 김여사 없어진거 확인하고 피해차량쪽으로갔슴

그걸 목격했던 나랑 어떤 여성분이 있었음

얼굴만 알아볼수 있는 거리였는데

여성분이 누구랑 통화하는거 같아씀

대충 들어보니까 김여사가 긁고 간거 신고해야 되지 않냐는 내용이었슴

본인은 그떄 스크래치난곳 다 확인하고 있었슴.

뒷범퍼 움펑 들어가있고 마구마구마구마구마구마구마구 할퀴어놔씀.

목격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망치는걸 보니 용서할수가 없었슴

인실좆 스킬을 시전하고자 

차주에게 전화 때림.

나: K사 차량 차주 되심??

차주: ㄴㄴ 아닙니다.

나: ????;;  OOO동에 빌라앞에 주차 하신거 아님????

차주: ㅇㅇ 맞슴

나: 킴여사님이 님차 할퀴고감 확인해보셈

차주: 헐 그여자 차량번호 아심?

나: 물론임니다.  가나 1234

차주: ㄳㄳ

이로써 뺑소니를 훈훈하게 마무리함.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바랍니다. 뺑소니 쏘울김여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