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삐라가 북한 주민 인권보호에 얼마나 큰 영향이 있을진 모르겠다.

뭐, 도움이 된다면 삐라 살포를 반대할 이유는 없는거 겠지만,,,

근데, 방법이 잘못 된거 같다.

삐라 살포하는데, 꼭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사람 많이 모으고 그래야만 되나??

다른 목적이 아니라,

순수하게 북한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여러장소에서

시간 차를 두고 날리는게 더 효율적인게 아닐지,,,

이번에 임진각에서 날리려다

실패해서 흩어져가지고 12만장 날렸다던데,,

진작 그렇게 했으면

임진각 주민들 대피 안하고 공원 문 안닫고,

경찰도 그렇게 많이 안되고,, 서로서로 좋은거 아닌가??

그리고, 삐라 날리는거 미리 북한도 알게끔 노출 하면,,

북한에선 당연히 대대적으로 삐라 줍지 말라하고~

삐라 살포 예측 지역에 미리 군인들 보내서 회수하려할텐데,,

그럼 애초에 날린 의미가 없는거 아닌지,,,,

몰래 날려야 북한 주민도 삐라 줍고, 식량도 얻고,

우리 쪽에선 경찰이 쓸데없이 인력낭비 안하고,,

서로서로 좋은게 좋은거 같은데,,,,,,

삐라 살포 하려는 단체의 북한탈북자들은,,

정말 순수하고 동포를 돕기 위한 그 마음은

의심할게 없는거 같은데,,,

그 마음은 순수하고 좋은거 같은데,,

왠지 누군가가 삐라 살포라는 이슈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얻고자 이용해먹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