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맨처음 롤 접할때 친구 두명이랑 피시방가서 3:5 컴이랑 맞짱을 떴음.
 우리컴 두명끼고 
아마 애쉬 가렌 라이즈 이렇게 했었던거 같은데, 제가 지금까지 해보았던 어떤 게임보다 가장 치열하게 했음. 
그러다가 마지막에 겨우 넥서스 밀고 이겼는데 피시방에서 하이파이브 치면서 호들갑을 떨었음. 

"와 롤 진짜 재밌다. 내가 잘해서 이겼네."  

2 ai 첫판돌리는데  탑미드 봇정글 챔을 아예 몰라서 아리 픽박아놓고 다른분이 '어? 미드 저가 가는데요.' 이 한마디 듣고 멘탈 찢기고 당황해서 닷지함......

3 무서워서 노말 돌리지도 못하고 사용자 설정창에서 ' 몇 렙 이하만 오세요.' 방만 들어가서 게임함...

4 근데 거기서도 무서워서 남들 다 픽박은뒤에 항상 픽함 근데 그 와중에도 
"저기 정말 죄송한데요 제가 아직 롤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느 라인 남은건가요?" 하고 물어보고 가곤 했음ㅋㅋㅋㅋㅋ

갑자기 옛날 생각나서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웃기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