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버지의 바램대로 지방이지만 대학이란곳에 진학하고</P> <P>1년을 공부했어요</P> <P>하지만 1년공부하고 집안사정이 어려워져 휴학을내고 2년간 생활비를 벌로나갓죠.</P> <P>아버지 아직 어머니도 편찮으시고 동생도 어린데 저는 어떡하면되나요</P> <P>휴학도 이번년도가 마지막이고...</P> <P>등록금을 내지않으면 제적을 당해요 ..</P> <P>아버지 근데 지금 우리집사정을 아시잖아요 400이란 거금이 나올수가없어요</P> <P>아버지가 남기고가신 1억 겨웃남짓되는 돈</P> <P>그거로 저희 월세집에서 편안하게 살 아파트로 이사왓구요</P> <P>1년 제 학비와 생활비 까지 들어가니 남는돈이없드라구요</P> <P>아버지가 저 주신다던 차까지 팔앗어요ㅎㅎ</P> <P>그차 꼭타고싶엇는데 여건이 안된더라구요 ㅎㅎㅎ</P> <P>팔고 생활비에 보태려하다가 생활비는 내가벌테니 어머니 무릎도 안좋으시니</P> <P>경차 한대 사서 다니시라했어요ㅋㅋㅋ</P> <P>잘햇죠? 항상 아버지는 제가 이쁜짓하면 </P> <P>역시 내아들이다~ 하시면서 따봉의 표시 엄지손가락 들어주시곤 했는데</P> <P>못본지 오래됫네요 ㅎ</P> <P>그것보다 아버지 큰일이있어요.....</P> <P>제가 군대에 가게됫어요 ㅎㅎㅎ</P> <P>등록금을 내지못해서 제적이되면...</P> <P>영장이 날라올거거든요....</P> <P>그동안 공장 2교대로 일하고 </P> <P>주말엔 한푼이라도 더벌어보겟다고 알바까지 해서</P> <P>다른데엔 신경쓸수가없더라구요</P> <P>아직 어린동생과 점점 늙어가시는 어머니를 보면....</P> <P>참.... 내가 군대가면안되는데..... 계속 보살펴드려야하는데...</P> <P>그렇지만... 집도있고 차도있어서...</P> <P>군대를 빠질수가없어요 ㅎ</P> <P>그리고 제가 일을안해도 피부양자가 동생한명뿐이기때문에</P> <P>감면신청도,,, 공익판정도 안되네요 ㅎㅎ </P> <P>거기다 유전자를 잘받앗는지...</P> <P>아니면 잘먹고 잘컷는지...</P> <P>1급판정을 받아서ㅋㅋㅋ</P> <P>현역이라구요!</P> <P>어쩔수없지만 군대 잘다녀올께요...</P> <P>아버지가 없는 3년간 원망도하고 추억도 회상하고 햇지만...</P> <P>제일 많이 했던건 보고싶은마음이에요</P> <P>학교도 기숙사 생활을해서 2주에 한번씩 집에 내려갈때마다</P> <P>씩 웃으시며 팔 벌리고계시는 아버지모습이 그립습니다.</P> <P>지금도 눈물이 날려하는데</P> <P>조금씩 아버지의 입장을 알수있을거같아요...</P> <P>울고싶어도 울수가 없는 </P> <P>항상 굳건히 서있어야하는 입장을요....</P> <P>제가울고 약한모습을 보이면...</P> <P>어머니나 동생이 더 힘들태니까요 ㅎㅎㅎ</P> <P>그래서 저 정말 울고싶을정도로 힘들때에는</P> <P>수건하나들고 차를타요 ㅎㅎ</P> <P>에효..... 말이 길어졋네요 ㅎㅎ</P> <P>2년 동안 군대가있을동안 </P> <P>어머니랑 동생 잘좀 봐주세요</P> <P>동생 나쁜길로 안들어가게 잘봐주시고</P> <P>어머니 다치지않게 잘좀 보살펴주세요....</P> <P>이번기일엔...</P> <P>아버지가 제일좋아하시는 너비아니 직접 구어서 가져다 드릴께요 ㅎ</P> <P>아버지.... 항상 보고싶고........ 사랑해요</P> <P>꿈에 한번씩 모습비추시고 그러세요.....</P> <P>정말 보고싶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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