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푸른하늘 아래 저물어가는 소년들 <div><br /></div> <div>수능에 찌들어가던 나의 정신의 활력소는 게임이었다 </div> <div><br /></div> <div>당시 나는 흔히 부르는 복돌 유저였고 그게 부끄러운거라고 생각 하지 못했다</div> <div><br /></div> <div>직접 가게에 가서 라쳇엔 클랭크니 플스니 콜옵 모던워페어 이런걸 사는 애들을보고 속으로는 아 한심한 녀석들 게임에 돈을 다 쓰네 ㅋㅋ</div> <div><br /></div> <div>라고 생각 하곤 했었다</div> <div><br /></div> <div>복돌유저로 살아온지 어언 1년 </div> <div><br /></div> <div>대학교 1학년이 되면서 오유를 알게 되었고</div> <div><br /></div> <div>게임광인 나는 자연스럽게 게토게 눈팅을 자주 하게 되었다</div> <div><br /></div> <div>그런데 여기는 게임이 남으면 나눔을 하는걸 물론이거와 복돌은 나쁜것이라는 인식이 잡혀있었다</div> <div><br /></div> <div>속으론</div> <div><br /></div> <div>'와 게임따위에 이렇게 열을내는 사람들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나도 복돌에 대해서 찾아보고 왜 우리나라엔 정식 한글판이 발매가 적은지</div> <div><br /></div> <div>미국에서만 발매가 되는 게임이 있는지</div> <div><br /></div> <div>해외사이트에서 왜 한국은 결제가 힘든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div> <div><br /></div> <div>나는 정식 한글발매 결제의 편리함등을 위해 정품유저가 되기로 결심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오늘</div> <div><br /></div> <div>visa 카드가 왔다</div> <div><br /></div> <div>지금말하는거지만 좆된거같다</div> <div><br /></div> <div>벌써 2만원어치 게임을 질렀고</div> <div><br /></div> <div>아마 계속 지르는 게임은 많아질거같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후회하진 않는다 복돌유저였을땐 여러가지게임을 즐길 수 있엇지만</div> <div><br /></div> <div>게임에 애착은 없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정품유저가 되기로 결심한날부터 난 게임에대해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div> <div><br /></div> <div>비록 연쇄할인마 스팀에게 굴복안할 자신은 없으나 </div> <div><br /></div> <div>항상 정품을 쓰도록 노력하겠다</div> <div><br /></div> <div>사랑해요 스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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