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본인은 현재 4년동안 사귀는 여자가 있습니다.</P> <P>현재로서 지금나이가 고1이니까..초6때부터겠네요.</P> <P>알게된건 별거 없었습니다. 아는 누나로부터 알게되었는데. 사람이 조용하고 순한면도있어서 친해지고 그러다가</P> <P>제가 사귀자고 한이후로 지금까지 왔습니다.</P> <P>그동안 아픈것도많았습니다. 1년동안 같이놀고 같이먹고 같이아파하면서 지내다가 여친이 전북으로 이사를가게됐었습니다.</P> <P>그이후로 지금까지 쭉 장거리 연예였습니다. 그래도 서로의 대한 사랑은 식을줄 몰랐었습니다.</P> <P>그러다 1년쯤 더있다가 여친이 당분간은 연락못할지도 모른다고 했었습니다.</P> <P>저는 '괜찮아. 난 기다릴 수 있어. 올때까지 기다릴게.' 하고 말하고 기다렸습니다.</P> <P>솔직히.. 힘들었습니다. 2년동안 하루도빠짐없이 연락하다가 연락마저 못할 생각을 하니..</P> <P>눈물까지 흘리면서 참아서 기다려서 1년이란 세월을 보내고 다시 연락이 붙었습니다.</P> <P>저도 힘든만큼 여친도 힘들어했었더라구요...</P> <P>그래서 남은 1년동안도 연락하면서 제가 한번 내려가서 여친만나서 놀고 옷도사주고 선물도 주고 하고 다시 올라오고 그러다가</P> <P>지금의 이자리까지왔습니다. 현재 여친의 나이는 20살이되고 이제 사회생활에 나갈 나이도 돼었는데.</P> <P>저나 여친이나 집안사정이 별로 좋지가 못합니다.. 여친은 고등학교 마저 학교생활이 힘들어서 중퇴하고 대학도 못가고 검정고시도 못보고</P> <P>알바만 하면서 생활하는데. 그런여자가 부모님에게 손 안벌리고 자기손으로 생활비를 모으겠다고 하는데...</P> <P>솔직히 알바로만해서 혼자서 벌어먹기는 힘들잖아요... 그렇게 돈도 많이 주는것도아니고...</P> <P>그래서 제가, '차라리 서울로 올라와... 그런데서 알바한다고해도 당신이 얼마나 해먹겠냐고...' 하면서 걱정의 한마디를 보내줬는데...</P> <P>정작 여자는 자기손으로 벌어서 부모님에게 손하나 안벌리겟다는 심정으로 뼈빠지게 일을하는데...</P> <P>가면갈수록 종합병원이 돼어가는 여친을 보니 속이 상하더라고요...</P> <P>하다못해 '서울로 올라오면 아버지께 말씀드려서 일자리도 구해줄게. 요리하고싶다며... 거기서 일하면서 배우고 돈도벌고.. 그러다 검정고시도 보고...'</P> <P>이렇게 설득을 하려했는데...</P> <P>여친도 서울에 선뜻 못올라 오는 이유가 있더라구요...</P> <P>'만약에 내가 서울에 간다하더라도... 내가 거기서 생활을 잘 할수있을지... 괜히 너희집에가서 폐만끼치고 그러는건아닐지...걱정되서 그래...</P> <P>게다가 내가 서울로 내려가면 우리부모님은 시골로 가셔서 연락도 안하시겠데... 내가 독립하게 됄걸 아니까... 우리부모님은 올라가게되면</P> <P>연락도 할생각 말라고 하셨어..'</P> <P>여친 부모님께서는 더이상 자기 자식에게 손벌리고 사는걸 원치 않으셔서 독립하게 돼면 결국엔 아무도모르게 시골로 가시겠다고 말씀을 하셨더라구요.</P> <P> </P> <P>막막합니다... 가면갈수록 건강도안좋아지고 살만빠지는 여친을 보면 속이 상하고...</P> <P>저도 아르바이트하면서 벌은 돈의 반은 우리집에쓰고 반은 여친에게 보내면서 짐을 덜어주는 편이긴하지만...</P> <P>이걸로는 택도없고 하니... 많이 속상합니다.</P> <P> </P> <P>결혼까지 생각하고있어서 포기하고싶진 않습니다...</P> <P> </P> <P>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네요...</P> <P> </P> <P>하도 속상한 마음에 급하게 글을쓰느라... 글이 조리있게 쓰여지지도않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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