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888554at6EKNz7HF8rSj.jpg" width="500" height="333" alt="window-on-the-world.jpg" style="border:none;"></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렸을때 주로 초중고 시기에 만난 사람들이 인격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요</span></div> <div>그때 감정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는 형식이란게 있는데 두가지정도로 압축하여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1. 반복주입적 습득 = 처음엔 그런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부모님 선생님이나 친구들이</div> <div>특정한 말들을 자꾸 하는걸 듣다보면 나도모르게 그런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가지게되는 경우나</div> <div>사회적 통념을 반복해 가르치는 경우인데 이게 이해와 소통법과 같이 평화롭고 조화로운 내용이 아니라</div> <div>특정 대상에 대한 차별이나 혐오를 가르치는 내용이라면 그 부작용은 매우 심각해집니다.</div> <div>대표적으로 중동의 소년병들의 적개심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div> <div>우리의 경우엔 남한과 북한의 어린이들은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도록 배우고 그게 정상인것처럼 가르치는 사회에서 살아왔다고 봐야죠.</div> <div><br></div> <div>2. 종합판단적 사고 = 서로 다른 환경, 입장, 성격들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나도 저 사람처럼 되어야겠다라거나</div> <div>저 사람의 저런면은 나와 맞지 않으니 나도 닮아가지 않도록 주의하자라는 식으로 느껴지는 바가 있는 그 당시의 상황이나</div> <div>나중에 돌아보면서 스스로 느끼고 정리하여 받아들이는 유형입니다. 이 경우엔 다소 계산적이긴 하지만 감정컨트롤이나 반성을 통한</div> <div>의식의 성숙이라는 큰 성과를 내기도 하는데, 보통 이러한 종합적인 판단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은 대한민국에선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div> <div>이곳도 그만큼 부조리하고 모순투성이의 문제점이 산재하는데 그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젊은이들은 불편한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기때문이겠죠</div> <div><br></div> <div><br></div> <div>어릴땐 어른들로부터 영향을 받는 반복주입적 사고가 모방본능에 의해 빠르게 흡수되어 습득하고</div> <div>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축적되어지는 경험에의해 점점 종합판단적 능력이 커지게 되는게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반면</div> <div><br></div> <div>너무 어린나이에 종합판단적인 사고를 강요한다면 경험이 따라가지 못하는 역할수행에 대한 부담감으로</div> <div>극심한 스트레스를 느껴 자아분열성(현실도피적 자기최면) 다중인격 장애가 형성될 위험이 크다고 생각되고</div> <div><br></div> <div>이제 살아온 날보다 살 수 있는 날이 적게 느껴지는 시점에도 반복주입적인 사고방식에 휘둘린다면 말초적인 자극과 욕망을 통제못하고</div> <div>휘둘리다보면 무리하기 마련이고 탈이 나기 쉽다고 봅니다<br><br><br>PS: 글을 쓰고나서 혹시 내가 이런내용의 책을 보거나 강연을 시청한적이 있나 싶어서</div> <div>구글링을 해보니까 칸트가 종합판단이란 말을 썼는데 제가 쓴 글의 단어적 의미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내용이네요<br></div> <div>위의 글의 내용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디서 검증된 연구결과라거나 학설이 아니니 너무 신뢰하진 마시고 참고자료정도로만 봐주세요</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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