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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375802
    작성자 : 루바
    추천 : 4
    조회수 : 4488
    IP : 220.81.***.24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04/22 22:34:56
    http://todayhumor.com/?humorstory_375802 모바일
    [실화]나한테 마음 있으면서도 자꾸만 튕기는 간호사
    <p><table class="protectTable" id="protectTable"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 font-size: 12px; line-height: 1.6; width: 880px; border-collapse: collapse;"><tbody><tr style="line-height: 1.6;"><td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 font-size: 12px; line-height: 1.6;"><div style="line-height: 1.6;"><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text-align: center;"><a title="[http://www.jjuckbbang.net]로 이동합니다." href="http://www.jjuckbbang.net/" target="_blank" style="color: rgb(68, 68, 68);"><img id="A_206F1C344C6D0B2A82B19B"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76.uf.daum.net/image/206F1C344C6D0B2A82B19B" width="262" actualwidth="262" style="cursor: pointer; float: none; clear: none;"></a></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출처 : <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ok1221" target="_blank" style="color: rgb(68, 68, 68); font-weight: bold;">쭉빵카페</a>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선출처:미즈넷</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후출처:레몬테라스</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div><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시골에서 평범하게 농사짓고 사는 청년입니다.32살 먹었습니다. <br>제가 대학은 안나왔지만 집안에 재산은 좀 됩니다. <br>아무래도 제가 장남이다 보니까 나중에 다 제것이 되죠. <br>밭이며 논 현금화 시켰을때 5억정도 될겁니다. <br>쌀농사도 짓고 있고 과수원도 하고 있습니다. <br>부자는 아니더라도 먹고살만큼은 됩니다. <br>아래로 여동생 둘 있고요.</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br>그런데 제가 얼마전에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됐습니다.작은병원은 아니고 <br>서울까지 올라가서 대학병원에 입원을 하게 됐습니다. <br>입원한지는 이제 한달 조금 넘었는데 내일 바로 퇴원을 합니다.</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br>처음에 입원하자마자 눈에 띄게 예쁜 간호사 선생님이 한분 계셨습니다. <br>나이는 27이나 28살 먹었겠더라구요.병원안에서도 유명하더라구요.예쁘다고. <br>처음에 링겔 맞추러 들어오셨는데 괜히 절 몇번 쳐다보시고 눈도 몇번 마주치고 그랬거든요. <br>그뒤에 병원 복도에서도 몇번 마주쳤었는데 수줍은듯이 제눈을 슬쩍 피하시더라구요.저도 <br>눈치가 있는 남자라서 저한테 조금 관심이 있겠다 싶었고요. <br>그뒤로 저희병실 들어올때마다 제가 괜히 농담도 하고 그랬습니다. <br>그 간호사님 제가 농담 던지면 얼굴 빨개지셔서 수줍어 하시고 다른 남자 환자들한테는 <br>안그러던데 유독저한테 말한마디도 더 시켜주시고요. <br>그리고 회진돌러 들어오시면 꼭 저를 쳐다 보시더라구요.고개 돌리다가 서로 눈도 <br>꽤 많이 마주쳤구요.</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br>한번은 회식이 있는건지 아니면 뭔지 옷을 짝 빼입으시고 병원을 지나가시더라구요. <br>목은 폴라티처럼 생겨있고 짝 붙는 검정색 원피스였는데 허벅지까지 오는 옷이었습니다. <br>머리 카락도 엄청 길더라구요.묶고 있을때는 몰랐는데. <br>지나가는데 너무 예뻐서 제가 오늘 뭐특별한데 가시느냐고 물었더니 수줍은듯이 <br>저한테 안어색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예쁘다고 하니까 엄청 좋아하시면서 <br>내려가시더라구요.</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br>그런데 그 옆에 같이 일하시는 의사 선생님들이 계셨는데 다들 서로 깜짝 놀라면서 <br>와와~거리시더라구요.그래서 제가 그 의사 선생님한테 저 간호사는 내가 찍었따 <br>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저 간호사님 참 예쁘시죠.물었습니다. <br>그랬더니 거기 서서 카피 마시던 의사 선생님 한분이 크게 웃으시면서 <br>누가 데려갈지 몰라도 복받은 놈이죠.하니까 옆에 있던 의사 선생님도 덩달아서 크게 웃으 <br>시더라구요.그때는 몰랐습니다.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그 둘이 사귀는 사이더라구요. <br>그렇지만 그 간호사님은 저한테 약간의 관심이 있었습니다..분명히. <br>저한테 분명히 흔들리고 있었고요.</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br>그리고 그 간호사님과 사귀는 의사는 같은 남자가 볼때 너무 기생오라바이 처럼 생겨서 <br>생긴게 남자답지가 못했습니다.저와는 그런면에서 많이 차별화가됩니다. <br>아무래도 자기 남자친구랑 다른 저의 터프한 매력을 보면 지금보다 더 끌려 할거라 생각을 했습니다.</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그래서 남자답게 밀고 나갔습니다.</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음료수도 줬구요.</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그런데 제가 준 음료수는 꼭 안먹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더라구요. <br>다른 사람들이 주는 음료수는 꼭 다른사람 주고 그러던데요.제가 드린 음료수는 <br>꼭 고이 주머니에 넣고 다니시더라구요.</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br>그리고 그뒤에 저의 그런 행동을 의식했는지 그 의사가 괜히 제가 지나가면 옆에 동료들한테 <br>결혼날짜를 언제 잡네 하면서 얘기를 막 흘리고 다니더군요.유치하기짝이 없는 인간이죠. <br>자기 여자가 지금 나한테 마음이 있는건 모르고 그렇게 혼자 김칫국물 마시더군요. <br>그렇게 퇴원하기 직전에 오늘 간호사님한테 드릴말씀 있다고 전하고 밑에서 잠깐 만나서 <br>얘기를 했습니다.만나자마자 자꾸 마음 숨기면 나도 더이상 다가갈수 없겠다고 말을 하니 <br>그 간호사님 얼굴 빨개지시면서 괜히 모르는척 하시더라구요.</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br>그래서 제가 저도 간호사님 마음에 드니까 퇴원하고나서도 연락하면서 한번 가까이 <br>지내봤으면 한다고 말씀드리니까 간호사님이 튕기시더라구요. <br>그러시면서 괜히 질투심을 유발하려고 그러신건지..갑자기 <br>그 의사 얘기를 꺼내면서 그분과 자기는 결혼할 사이라고 하더라구요.그러면서 저한테 <br>뭔가 오해를 하고 있다면서 지금현재 결혼날짜까지 5월달로할까 6월달로 할까 그러고 있는 <br>상황인데 제가 자기한테 이러셔서 너무 당황스럽다고 하면서 잡아 떼더라구요.</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br>물론 여자분들 갑작스러운 저의 대쉬에 당황할법도 합니다. <br>그리고 여자의 매력은 튕기는거라고도 생각하구요. <br>그래서 제가 남자답게 그 간호사님께 말씀드렸습니다.사랑은 마음가는대로 하는거라고 하며 <br>저를 선택하시려거든 내일 아침까지 이쪽 번호로 연락 달라고 말씀을 드려놓고왔습니다. <br>그 간호사님 내내 고민하는 표정으로 서계셨구요. <br>그리고 저는 퇴원수속 아까 밟아놓고 짐꾸려놓고 잠깐 나와서 이렇게 글 올리고 있고요.</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br>저는 큰거 안바랍니다.솔직히 농촌총각이라고 외국에서 며느리 데리고 와야 한다는 <br>생각 안갖고 있고요. <br>제가 가지고 있는 재산으로 알콩달콩 그 간호사님은 저희 고향 보건소에서 저는 농사지으며. <br>그렇게 소박하게 살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br>여자직업 간호사면 제 아내감으로 충분히 자격 있고요.</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br>물론 외모가 너무 출중하셔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저도 능력이 없는 남자가 아니니까 <br>감당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r>아무쪼록 처음 이런데 글 올려보는데 <br>자랑글인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br>정말 여자들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br>+위에 글은 어제 제가 쓴글입니다. <br>물론 아직 전화는 오지 않았습니다.오전이라 바쁘실테니 오후에는 연락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br>여자의 마음..정말...모르겠습니다...<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어이 황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에 달린 답글</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누가 답글로 해석해줬긔.</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span style="font-family: Batang;">님아... 낚시글이 아니라면, 정말 큰일입니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를 보시고 곰곰히 생각해보세요.</span></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span style="font-family: Batang;">시골에서 평범하게 농사짓고 사는 청년입니다.32살 먹었습니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32살에 시골농사꾼. 요즘 32살 대기업 대리급도 아니고...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제가 대학은 안나왔지만 집안에 재산은 좀 됩니다. </span><br><strong style="letter-spacing: 0px;"><span style="font-family: Batang;">-> 32살 시골농사꾼.. 거기다 고졸... 뭐.. 다 좋습니다. </span><br></strong><span style="font-family: Batang;">아무래도 제가 장남이다 보니까 나중에 다 제것이 되죠. </span><br><strong style="letter-spacing: 0px;"><span style="font-family: Batang;">-> 참.. 정신상태부터 문제입니다. 그게 부모님 재산이지.. </span><br></strong><span style="font-family: Batang;">밭이며 논 현금화 시켰을때 5억정도 될겁니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님아.. 요즘 서울 아파트 값 아세요? 닥터 아파트에서 시세 추천드립니다.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아래로 여동생 둘 있고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시누이가 둘이나...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서울까지 올라가서 대학병원에 입원을 하게 됐습니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거기다.. 병까지...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처음에 링겔 맞추러 들어오셨는데 괜히 절 몇번 쳐다보시고 눈도 몇번 마주치고 그랬거든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간호사에게 환자는 고객입니다. 눈 마주치는 거... 당연하죠.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뒤에 병원 복도에서도 몇번 마주쳤었는데 수줍은듯이 제눈을 슬쩍 피하시더라구요. </span><br><strong style="letter-spacing: 0px;"><span style="font-family: Batang;">-> 그럼 자꾸 쳐다보는 남자를 빤히 보면서 가나요? </span><br></strong><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뒤로 저희병실 들어올때마다 제가 괜히 농담도 하고 그랬습니다. </span><br><strong style="letter-spacing: 0px;"><span style="font-family: Batang;">-> 말씀드렸듯, 고객의 농담을 씹을 수야 없죠. </span><br></strong><span style="font-family: Batang;">제가 예쁘다고 하니까 엄청 좋아하시면서 내려가시더라구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예쁘다는데 싫어할 여자가 어디 있소?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 간호사님은 저한테 약간의 관심이 있었습니다..분명히.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저한테 분명히 흔들리고 있었고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시는지...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리고 그 간호사님과 사귀는 의사는 같은 남자가 볼때 너무 기생 오라바이 처럼 생겨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생긴게 남자답지가 못했습니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요즘 꽃미남시대입니다.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저와는 그런면에서 많이 차별화가됩니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이건 도대체 어찌 해석을...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아무래도 자기 남자친구랑 다른 저의 터프한 매력을 보면 지금보다 더 끌려 할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님아.. 요즘 람보4가 흥행참패를 하고 있답니다. 80년대 터프는 이제 안녕임다.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래서 남자답게 밀고 나갔습니다.음료수도 줬구요.그런데 제가 준 음료수는 꼭 안먹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이 주는 음료수는 꼭 다른사람 주고 그러던데요.제가 드린 음료수는 꼭 고이 주머니에 넣고 다니시더라구요. </span><br><strong style="letter-spacing: 0px;"><span style="font-family: Batang;">-> 혹시 무슨 음료수를.... </span><br></strong><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리고 그뒤에 저의 그런 행동을 의식했는지 그 의사가 괜히 제가 지나가면 옆에 동료들한테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결혼날짜를 언제 잡네 하면서 얘기를 막 흘리고 다니더군요 </span><br><strong style="letter-spacing: 0px;"><span style="font-family: Batang;">-> 그 의사도 간호사로부터 님의 이야기를 듣고 결혼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은연중 알려주어 포기하게 만들려는 겁니다. </span></strong><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자기 여자가 지금 나한테 마음이 있는건 모르고 그렇게 혼자 김칫국물 마시더군요. </span><br><strong style="letter-spacing: 0px;"><span style="font-family: Batang;">-> 님아.. 제발.. </span><br></strong><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렇게 퇴원하기 직전에 오늘 간호사님한테 드릴말씀 있다고 전하고 밑에서 잠깐 만나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얘기를 했습니다.만나자마자 자꾸 마음 숨기면 나도 더이상 다가갈수 없겠다고 말을 하니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 간호사님 얼굴 빨개지시면서 괜히 모르는척 하시더라구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빨개진 건 열받은 겁니다. 기가 막히고..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래서 제가 저도 간호사님 마음에 드니까 퇴원하고나서도 연락하면서 한번 가까이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지내봤으면 한다고 말씀드리니까 간호사님이 튕기시더라구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튕기는 게 아니라... 님이 싫은 거에요..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러시면서 괜히 질투심을 유발하려고 그러신건지..갑자기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 의사 얘기를 꺼내면서 그분과 자기는 결혼할 사이라고 하더라구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그게 사실이니까 그렇게 얘기하는 거죠.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물론 여자분들 갑작스러운 저의 대쉬에 당황할법도 합니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리고 여자의 매력은 튕기는거라고도 생각하구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님... 스토커 초기증세입니다.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래서 제가 남자답게 그 간호사님께 말씀드렸습니다.사랑은 마음가는대로 하는거라고 하며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저를 선택하시려거든 내일 아침까지 이쪽 번호로 연락 달라고 말씀을 드려놓고왔습니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 간호사님 내내 고민하는 표정으로 서계셨구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간호사.... 황당할 따름일겁니다. </strong></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제가 가지고 있는 재산으로 알콩달콩 그 간호사님은 저희 고향 보건소에서 저는 농사지으며.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그렇게 소박하게 살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 서울 큰 대학병원 간호사가 미쳤다고 시골 보건소에서 쥐꼬리만한 월급받습니까...</span></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span style="font-family: Batang;">자랑글인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정말 여자들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 전 님의 마음이 이해가 안갑니다.</strong></span></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strong style="letter-spacing: 0px;"><span style="font-family: Batang;">보다 객관적인 수치를 알고싶다면, 선우나 듀오에 신청해보세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32살+고졸+전재산 5억, 그나마 현재 부모님 재산 + 시누이 둘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요구조건은 늘씬하고 이쁜 대학병원 간호사급 이상.</span></strong></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span style="font-family: Batang;"><strong style="letter-spacing: 0px;">아마 강퇴당하실 겁니다. </strong></span></p></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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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22 23:10:18  175.249.***.139  초하  20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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