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을보라 창밖을보라 흰눈이 내린다
窓外部觀察 窓外部觀察 白雪而 降下中
창외부관찰 창외부관찰 백설이 강하중
창밖을보라 창밖을보라 흰겨울이 왔다.
窓外部觀察 窓外部觀察 東界時尊 開幕.
창외부관찰 창외부관찰 동계시존 개막.
썰매를타는 어린애들은 해가는줄 도모르고
嫩車搭乘中 幼稚園集團 時間感覺 完全喪失
눈차탑승중 유치원집단 시간감각 완전상실
눈길위에다 썰매를깔고 신나게 달린다.
雪路邊上端 嫩車始動後 悠悠自適 走行
설로변상단 눈차시동후 유유자적 주행
긴긴 해가 다가고 겨울이 오면
氣溫 點點 降下後 冬節基 始作
기온 점점 강하후 동절기 시작
오색빛이 찬란한 거리거리에 성탄빛
五色光線 燦爛之 路邊路邊愛 聖誕光
오색광선 찬란지 노변노변애 성탄광
추운겨울이 다가기전에 마음껏즐겨라
嚴冬雪寒之 老水他任前 外出外泊許容
엄동설한지 로스타임전 외출외박허용
맑고 흰눈이 새봄빛속에 사라지기 전에.
透明 白雪而 立春大吉前 消滅終了 前愛.
투명 백설이 입춘대길전 소멸종료 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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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말 베타버전(v.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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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 소녀가 살았는데
7년간 엄마와
떨어져 살았어요
소녀는 쇠 옷을 입은 채 늘 이런말을 들었더랬죠
'옷이 다 닳으면' '엄마를 보러 갈 수 있단다'
소녀는 열심히 옷을 벽에 문질러 닳게 했어요
드디어 옷이 다 닳아서
우유와 빵 치즈와 버터를 조금 갖고
엄마가 있는 곳에 가던 소녀는
숲에서 늑대를 만났는데
'뭘 갖고 있냐'고 늑대가 물었죠
'우유와 빵, 그리고 치즈와 버터 조금'이라고 했어요
늑대가 '나눠줄래?' 라고 하자
'엄마에게 줄 선물이에요'
하고 소녀는 거절했어요
늑대가 비늘길과 가시길중 어디로 갈건지 묻자
소녀는 '비늘길로 가요' 라고 했고
늑대는 가시길로 서둘러 가서
엄마를 잡아먹어 버렸죠
드디어 소녀는 집에 도착했어요
'엄마 문 열어요'
'문을 밀어보렴' '잠겨있지 않단다'하고 늑대가 대답했어요
문이 열리지 않자
소녀는 구멍을 통해 집으로 들어갔죠
'엄마, 배고파요'
'찬장에 고기가 있으니 먹으렴'
찬장 위에서 큰 고양이가 와서
이렇게 말했죠
'네가 먹고 있는 건 네 엄마의 살이란다'
'엄마, 찬장위의 고양이가 내가 먹는 게 엄마 살이래요'
'거짓말이야. 그런 고양이에겐 신발을 던져 버려라'
고기를 먹고 나니 목이 말랐어요
'엄마, 목이 말라요'
'냄비 안의 포도주를 마시렴'
그러자 작은 새가 날아와 굴뚝에 앉아 말했어요
'네가 마시는건 엄마 피란다' '엄마 피를 마시는거야'
'엄마, 굴뚝에 작은 새가 앉아서'
'내가 엄마 피를 마시는 거래요'
'거짓말이야. 그런 새에겐 두건을 던져 버려라'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신 소녀는 엄마에게 말했어요
'엄마, 왠지 아주 졸려요'
'여기 와서 좀 자거라'
소녀가 옷을 벗고 침대에 다가가니
엄마는 두건을 얼굴까지 내려쓰고
이상한 모습으로 자고 있었죠
'엄마, 왜 귀가 이렇게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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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릴 잘 듣기 위해서란다'
'엄마, 왜 눈이 이렇게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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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잘 보기 위해서란다'
'엄마, 왜 손톱이 이렇게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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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잘 움켜쥐기 위해서란다'
'엄마, 왜 이가 이렇게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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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늑대는
빨간 두건을 잡아먹었습니다.
<div style="width:450px;text-align:center;border:1px solid gray;"><div style="background-color:#66CCFF;font-size:11pt;font-weight:bold;font-family:돋움;padding:5px;border-bottom:1px solid gray;">안드로메다에서 온 사람</div><div style="padding:5px;"><img_ src="http://img.blogin.com/2004/0710/00704873/blogin_00309844_406001551.jpg" alt="안드로메다에서 온 사람" style="margin-bottom:5px;"/><div style="text-align:left;">저 먼하늘 개념박힌 땅에서 온 당신.<br><br>안타깝게도 개념은 가지고 오지 못하셨군요.<br><br>하지만 당신에게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낚시꾼의 기질이 있습니다.<br><br>득도의 길에 머무른 강태공인 당신은 언제 어디에 있던지 낚시를 그만두지 않습니다.<br><br>훌륭한 강태공인 당신은 남들에게 붕신과 같은 존재입니다.<br><br>
</div><a href="http://heygom.com/blogthings/planet/index.html">너 어느 별에서 왔니?</a></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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