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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은 잘 만들었다. 잘 만들지 못한 게임은 어차피 유저속에서 빨리 잊혀지므로 망하고 자시고도 없다.
적어도 망했다는 말을 붙이려면 한 때나마 잘 나간 적이 있었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2. 버그와 렉에 대한 불만이 쌓인다. 꼭 망한 게임들은 버그나 핵이 발생한다.
렉이야 더 말할 것도 없고. 불만이 여기저기 쏟아져나오지만, 그래도 유저들은 게임한다.
왜? 잘 만들었으니까.
3. 운영부터 망한다. 버그 돌면서 유저들 흔들린다.
떠나는 유저 잡으려면 둘 중 하나는 해야 한다. 버그를 잡던가, 자세를 낮추던가.
처음에는 자세 낮추고 버그 잡으려 애쓴다. 그러나 차츰 지쳐간다.
자세는 반비례해서 점차 운영진 케세라케라(될대로 되라) 모드로 바뀐다.
4. 운영자가 착각한다. 불만은 많은데, 유저수는 꾸준하다.
망한 줄 알았는데 망한 게 아니었군. 운영자 다시 힘을 얻는다.
다만, 이 때는 두 가지 갈림길이 있다.
하나, 초심으로 돌아가 유저를 대하는 방법과, \\\'그래 너희들(유저들)이 별 수 있어?\\\'라는 쓸데없는 오만감을 갖는 것.
당연히 망한 게임은 후자다.
...
어? 어디서 많이 본 전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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