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닉쿤이 작성했던 진술서는 ‘음주운전자 정황 진술 보고서’다. 취재진이 해당 양식을 경찰서에 가서 확인해본 결과 진술서에 기재하는 분량은 단 ‘한 줄’ 뿐이었다
많은 분들이 문제 삼으셨던 육하원칙에 맞춘 사실은 해당양식에 다 기재한거고
문제 되었던 부분은
운전자 의견 진술에 "죄송합니다" 라고 적은 거였었는데
이것이 한국말 못하는 척하면서 면피하려고 했던 거 아니냐 부분이 문제였습니다.
보시면 해당란에 운전자 의견진술(행정처분 관련)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저건 운전자가 내려질 행정처분에 관해서 더 말하고 싶은 사항이나 참작받기를 바랄 때 적는 용도로 보여지는 데요
(제가 이해한 게 잘못되었으면 말씀부탁드립니다)
과속딱지 날라와도 저런 사항있으면 따로 진술하라고 하라고 적혀서 날라오는 것 같아서요.
아무튼 이 부분에 관해서는 담당경찰관 분도 뉴스 잘못 나가서 답답하다고 하셨는데
sbs에서 제대로 정보 전달 안한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진술서에 죄송합니다 한줄만 적었다고 전해집니다." 라고 보도해서 욕많이 먹었죠.
지금 아래쪽 좌단에 내내 최다추천 제목도
한국말 못하는 척 했던 닉쿤.jpg 이것 때문이구요.
그러니 진술서 관련해서는 이 글 참고하셔주시길 바랍니다.
음주운전 잘못한 적없다는 글 아니니 오해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