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디를 바꿔야 할 시간이 왔군요...
어제까지만 해도 외길이란 단어를 빼먹을수도 있었지만(?)
도저희...그럴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예전에 그애에게 상처를 벌써 한번 받았기 때문에
또 거절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옛말이 다 맞는것 같습니다.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취한다' 하나도 다를거 없더군요
즐거웠습니다ㅎ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노래방도 가고 차도 마시고ㅋ
나름대로 뜻 깊었습니다...
암튼...아이디...바꿔야겠군요ㅋ
외길18년이나 외길 단어 들어간 단어가 나오면 저인줄 아세요ㅋㅋ
그럼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ps.혹시 부산에 여자중 30대 중반쪽에 결혼 안하신분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저희 담임쌤...너무 불쌍해요ㅠ 외길37년이십니다.
능력있으시고 얼굴 괜찮으신데... 눈이 쫌 높다는것만 빼면 괜찮으신 분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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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징기스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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