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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53070
    작성자 : 릴케
    추천 : 11
    조회수 : 4848
    IP : 27.119.***.157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07/19 21:25:34
    http://todayhumor.com/?panic_53070 모바일
    1940년대 캐나다 원주민 엽기적 의학실험
    <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1940년대 캐나다 정부가 전국 오지의 원주민 집단을 대상으로 영양학 실험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야만적 처사라는 공분이 확산되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span><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특히 당시 정부가 주도한 영양학 연구가 조직적, 체계적으로 이루어졌고 실험 집단으로 선정된 아동들에게 하루치 열량 섭취를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등의 연구 방식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span><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전국원주민연합회는 연례 전국총회 기간인 이날 긴급 결의문에서 “정부가 원주민집단 학살과 같은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강력하게 비난하고 당시 정부의 관련 문서와 기록을 전면 공개하라고 요구했다.</span><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결의문은 이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한 후 정부 차원의 피해 보상이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span><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또 정치권도 정부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전모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span><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폴 마틴 전 총리는 원주민을 실험 소재로 삼은 것은 “엽기적”이라고 규정하고 당시 원주민의 빈곤과 차별이 후대인 현 세대에 미친 영향도 진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span><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마틴 전 총리는 “캐나다 국민은 사실의 전모를 알 권리가 있다”며 “실로 상상하기도 끔찍한 일이 책에서 보는 200년 전 사실이 아니라 1940년대에 일어났다”고 개탄했다.</span><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제1야당 신민주당(NDP)의 진 크로더 원주민 담당 전문위원은 정부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공식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원주민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인간 이하의 처우를 했다는 사실에 전율한다”고 밝혔다.</span><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정부는 이날 원주민부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사실이라면 혐오스러운 일로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며 “관계자들이 사실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span><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원주민 실험은 식품영양학사를 전공, 박사후 과정을 이수 중인 이안 모스비 연구원이 정부 문서를 추적해 밝혀냈다.</span> <div><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모스비 연구원에 따르면 정부 주도 연구단은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험 대상인 원주민 아동들이 굶주림 상태를 유지하도록 인위적으로 조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span><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이를 위해 아동들은 정상적으로 하루 최소 열량인 2천 칼로리에도 못미치는 1천500 칼로리씩만 섭취했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의 체내 기제를 정확히 연구하기 위해 치아 상태도 일부러 부실하게 방치해 연구 약재들을 씹지 못하게 통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span><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한 마을에서는 150여 명의 실험 집단에만 비타민을 섭취토록 하면서 나머지 집단과 장기간 비교 조사했다고 모스비 연구원은 밝혔다.</span><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b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 /><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이 연구는 전국의 원주민 아동 강제기숙학교로 확대돼 1950년대까지 이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 /></span></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719800083" target="_blank">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719800083</a></div>
    릴케의 꼬릿말입니다
    조선.동아.중앙.쿠키뉴스.뉴데일리.데일리안 수꼴 찌라시들 링크 걸지 말아주세요 돈 나가요
    일본의 사죄와 반성을 촉구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서명운동이 시작 됐습니다 https://www.womenandwar.net/contents/general/general.nx?page_str_menu=0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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