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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출신으로 퇴직 후 아내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일을 해 화제가 됐던 김능환(62)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결국 대형 로펌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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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능환(62)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 네이버 프로필 |
27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27일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이라는 말과 함께 다음 달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근무하기로 했다.
‘무항산 무항심’은 맹자 <양혜왕편>에 나오는 말로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김 전 위원장은 “맹자의 말처럼 성인이나 도덕군자가 아니고 일반 백성의 한 사람이니 소득이 있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라며 이번 로펌행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율촌 관계자는 “김 전 위원장이 다음 달 2일부터 함께 일하기로 했다”며 “아마도 고문으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2006년 대법관을 거쳐 2011년에는 선관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3월 공직에서 퇴임했다.
김 전 위원장은 3월 퇴임할 당시 향후 거취에 대해 “아내의 가게를 도우며 소시민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는 법조계 고위 공직자들이 퇴임 후 곧장 로펌으로 직행하는 ‘전관예우’ 관행과 달리 아내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일하며 대법관 출신 ’편의점 아저씨‘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의 대형 로펌행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결국 ‘쇼’로 판정나는군”(Dok****), “‘편의점 코스프레’ 김능환 전 중앙선관위원장, 그는 과연 청렴강직인가?”(Ben****), “편의점 망했나요?”(lad****) 등 비판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인권운동가 고상만 씨도 자신의 트위터(@rights11)에 “박근혜 부정선거 당시 선관위원장이었던 그가 처음부터 로펌 가지 난데없는 ‘편의점 아저씨’ 쇼를 자처했을까 의아스럽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70
이 냥반한테 개표 당시 정말 공정하게 했는지 묻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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