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한국일보가 12일 농성 끝에 편집국에 복귀한 간부급 기자 4명에게 자택 대기발령을 통보했다. 편집국 폐쇄 기간 동안 신문 제작 과정에 동참했던 간부급 기자 2명은 각각 종합편집부장과 경제부장으로 발령했다. 비대위는 “사측이 또 보복인사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div> <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 </div> <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한국일보는 12일 오후 그동안 신문 제작에 불참해왔던 간부급 기자 네 명에게 자택대기발령을 통보했다. 이들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이 같은 사실이 먼저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div> <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 </div> <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이와 함께 회사 측은 채봉석 편집2부장을 종합편집부장직대(승진)로, 박진용 디지털뉴스부장을 경제부장직대로 각각 발령했다. 이들은 지난 6월15일 사측이 용역 직원들을 편집국을 폐쇄한 이후 신문 제작에 참여해왔던 인사들이다. </div> <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 </div> <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4px; line-height: 22px; text-align: justify">기자들은 이를 ‘보복인사’로 규정했다. 전국언론노조 한국일보사지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상원)는 “성명에서 “법원에 의해 불법성이 인정된 하종오 편집국장 직대 체제를 해체하지 않고 신임 편집국장을 임명하지 않은 채 장재구 회장에 대해 비판적인 간부 기자들을 내친 인사권 남용의 대표적 사례”라고 규탄했다.<br /><br /> <table width="572" cellpadding="0" cellspacing="0" align="center" border="0" style="clear: none; font-size: 12px"> <tbody> <tr> <td width="10"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td> <td align="center" style="font-family: 돋움, dotum"><img src="http://images.mediatoday.co.kr/news/photo/201307/110815_115742_2128.JPG" border="1" alt="" style="border: 1px solid rgb(128, 128, 128)" /></td> <td width="10"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td></tr> <tr> <td colspan="3" id="font_imgdown_115742"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padding: 10px"><font color="#306f7f">▲ 5월21일 오후, 인사위원회에 참석하려던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오른쪽)을 정상원 비상대책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비대위 기자들이 가로막고 있다<br /><br /><br /></font> <table width="100%"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style="clear: none; font-size: 12px; color: #555555; line-height: normal; margin-top: 20px"> <tbody> <tr> <td align="center"> <table width="67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align="center" id="ArtView" style="clear: none; font-size: 12px"> <tbody> <tr> <td class="content" id="articleBody" style="font-family: gulim; padding-top: 0px; line-height: 22px; letter-spacing: 0em; font-size: 14px; color: #333333; text-align: justify"> <div id="_article" class="articleBody"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v id="media_body"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비대위는 “인사 조치는 장재구 회장이 회사 간부들의 만류에도 강행을 지시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비대위는 “검찰 소환이 임박한 장재구 회장이 회사 정상화는커녕 법원 결정을 무시하면서까지 보복 인사를 자행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일보 사태 해결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장 회장에 대한 신속한 사법처리뿐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div> <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v> <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이번 인사가 원칙에서 벗어났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번 인사에서 경제부장직대로 발령 난 박진용 디지털뉴스부장에 대해 비대위는 “직전까지 디지털뉴스부장 직위에 있던 간부 기자가 경제부 산업부 기사를 수십 건 작성하는 것이 현 한국일보의 비정상적 발행 상태와 지휘 체계의 부재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비판을 받자 서둘러 이를 보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꼬집었다.</div> <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v> <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비대위 관계자는 “추가 징계를 할 거라고 예상을 하긴 했다”며 “역시 예상대로 인사보복을 한 번 더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인사권을 이용해서 기자들을 압박하려는 것”이라고 회사 측의 이번 인사 조치를 비판했다.<br /><br />회사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업무에 복귀해서 신문제작에 참여하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안 하니까 일단은 대기발령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기발령이) 징계는 아니고 징계를 위한 대기발령이긴 한데, 징계를 할지 안 할지는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div></div></div></td></tr></tbody></table></td></tr> <tr> <td height="30"></td></tr> <tr> <td align="center"></td></tr> <tr> <td height="30"></td></tr> <tr> <td> <div align="center" style="margin: 0px; padding: 0px"></div></td></tr> <tr></tr></tbody></table><a target="_blank" href="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815" target="_blank">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815</a><br /><br /><br />엠빙신 꼴 나는거 아니지 모르겠네요</td></tr></tbody></tabl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