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span style="margin: 0px;">청와대 윤창중 전 대변인(56)의 성추행 파문에 대한 비판 여론이 국내외적으로 서서히 잠잠해지고 있는 분위기다.</span></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span style="margin: 0px;">20대 한인 시민권자 여성 인턴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 전 대변인의 케이스를 수사하고 있는 워싱턴 DC 경찰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기간 중에 벌어진 정부 고위 공직자를 둘러싼 사건임을 감안하듯 무척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span></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span style="margin: 0px;">31일(미국시간) 워싱턴 DC 경찰 공보국에 확인한 결과 윤창중 전 대변인의 케이스는 “아직 경범죄(Misdemeanor Sxual Abuse)로 분류돼 여전히 조사 중(Still Investigating)에 있다”며 “하지만 수사 진행사항 등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전했다.</span></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span style="margin: 0px;"></span></p><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right" width="275"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verdana, 굴림; color: rgb(32, 32, 32); line-height: 25px; margin: 0px 10px;"><tbody><tr><td width="10"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verdana, 굴림;"> </td><td align="center"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verdana, 굴림;"><img border="1" alt="" src="http://www.gobalnews.com/news/photo/201306/3270_3856_4247.jpg" style="border: 0px none;"></td><td width="10"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verdana, 굴림;"> </td></tr><tr><td id="font_imgdown_3856"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verdana; margin: 0px; padding: 10px 8px; color: rgb(48, 111, 127); letter-spacing: -1px; line-height: 19px;">▲ 워싱턴 DC 경찰국 배지 ⓒ (홈페이지:mpdc.dc.gov)</td></tr></tbody></table><p><span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이어 이 관계자는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미 경찰 내부적으로도 이번 사안이 한국에서 큰 이슈화된 것을 알고 있기에 더 조심스럽다”며 “때가 되면 조사결과를 공표할 것이니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span></p><p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span style="margin: 0px;">이렇듯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발표가 다소 지연되며 모든 것이 불투명한 ‘안개형국’에 빠져들자 미주 한인사회가 바라보고 있는 ‘윤창중 성추행 사건’에 대한 시선은 차갑게 변해가고 있다.</span></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span style="margin: 0px;">LA출장길에 오른 한인 김선겸 씨(텍사스 엘파소 거주)는 “윤씨가 딸자식이나 다름없는 20대 인턴을 상대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자체가 동포사회로서는 창피한 일”이라며 “이렇듯 입이 두 개라도 유구무언일텐데 대통령을 대변하는 입을 담당했다던 이가 초기진술이나 번복하고 잠수를 타는 일을 벌이고 있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난했다.</span></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span style="margin: 0px;">한편 워싱턴 DC 경찰국은 피해 인턴여성, 최초의 제보자인 전 문화원 여직원을 대상으로 추가진술을 확보하는 등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span></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span style="margin: 0px;"><br></span></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span style="margin: 0px;"><a target="_blank" href="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0">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0</a></span></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br></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 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2ab3f094dc23633b93691c20a35f09b3.pn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32, 32, 32);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