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같은게 없었던 옛날에는 미드를 접할 기회는
텔레비전에서 해주는 공중파 방송에서 해주는 외화 시리즈가 전부였던거 같습니다.

그 옛날 추억 속의 인기있었던 미드 3개를 뽑아봤습니다.








http://youtu.be/Mo8Qls0HnWo

1. 전격 Z 작전 (원제 Knight Rider)

방영 기간 1982년~1986년

동료에게 배신당해 총을 맞고 살해당할 뻔한 형사 '마이클 롱'이
'윌튼 나이트'라는 법질서재단을 만든 사람을 만나서 목숨을 건지고
성형수술을 받은뒤 최첨단 자동차 '키트'를 받아서 활약하는 이야기

유명한 대사로는 '가자 키트', '도와줘 키트' 등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손목시계에 대고 '가자 키트'하고 외치면
키트가 무인으로 운전을 해서 주인공에게 오곤 했죠.

이를 본 동네 아이들은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면서 죄다 '가자 키트' 거렸었죠 ㅋㅋ

그 외 멋진 대사로는 '한 사람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One man can make a difference)








http://youtu.be/PNl9M5TxGC8

2. 맥가이버

방영 기간 1985년~1992년

피닉스 재단 소속 첩보원 '맥가이버'가 여러가지 일들을 해결하는 이야기

첩보원하면 각종 첨단 장비들과 최신 무기로 무장한 SF적인 느낌이 많은데
맥가이버는 특이하게 총도 쓰지 않고 첨단 장비 따위도 쓰지 않습니다.
오로지 주변 물건들을 활용해서 즉석에서 사제 폭탄을 만들어내는 등 위기를 극복해내죠.

손재주 좋은 김병만이 과학 관련 지식이 박사급에 도달하면 맥가이버가 되지 않을지?

유명한 대사로는 맥가이버가 무언가 만들기 시작할 때 말하는
'할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지'
원래 대사는 'when I was young'이라고 하네요.









http://tvpot.daum.net/v/S9L_q0EfL0k%24

3. X파일

방영 기간 1993년~2002년

FBI 요원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가 X파일이라는 각종 초자연적 현상, 외계인, 유령 등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미해결 사건들을 수사해 나가는 이야기

X파일을 모르시는 분이더라도 배경음악이나
멀더 요원, 스컬리 요원의 우리나라 성우분의 더빙 목소리를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텔레비전을 통해 더빙판을 먼저 접한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원래 배우들 목소리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죠 ㅋㅋㅋ

유명한 대사로는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 (The truth is out there)
'나는 믿고 싶다' (I want to believe)





이 이후로는 인터넷, 각종 CG 기술이 발달하고
케이블 채널도 많이 생기고 해서
미드나 영드같은 해외 드라마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재밌다고 입소문 타는 것도 많아지니 선뜻 못 뽑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