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동아오츠카에 올리면...
데미소다 박스로 보내줄까........
또 사러갈때가 된것같군....

--------다음내용은 실제 동아오츠카 홈페이지에 남긴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저는 데미소다 에플만 마십니다.

왠만한 탄산음료보다 목에 거부감이 덜가기도 하고 해서요

그런데 마실때마다 데미소다 맛이 다릅니다.

계속 마셔본결과 몇가지 추측이 되는게 있었는데요

제조과정은 동일하니까 원료의 희석문제 뭐 이런건 빼겠습니다.

일단 마셔본결과 느껴지는 맛에서는..

1. 밍밍하다

저탄산이라곤 하나 너무 밍밍한 맛을 낼때가 있습니다.

2. 심하게 쏜다

분명 저탄산임에도 불구하고 일반탄산과 비슷한 세기를 보여줄때가 있습니다.

3. 사과향이 나지않는다.

어떤때는 뭐랄까 끝맛에서 사과향 같은것이 느껴지지 않는다랄까..

대충 이런식입니다.

그래서 조사를 한번해봤는데요

분명 같은날 매장에 입고되었을법한 데미소다 250캔을 12개를 사왔습니다.

지금 12개중에 7개째 마시고 있는중인데요

보관방식은 밖에 날씨가 추운관계로

마루에 내놨습니다.

어제 사오자마자 마신 첫번째 데미소다 맛과 하룻저녁 밖에 내다놓은 데미소다 맛은...

같았습니다..

밖의 온도는 분명 일정하진 않지만 거의 5도씨 이내라고 생각됩니다.

데미소다는 다행이 온도에 별로 민감한것 같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5도 이내를 유지하지 못했을때는 어떨까..

그래서 데미소다를 급속히 열을가해 서서히 식히고 다시 밖에 내놨다가 오늘 꺼내보았습니다.

5도씨를 넘긴이후 서서히 맛이 변하기 시작하더군요.

아 물론 온도가 그정도 일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정확한 측정장비는 없었습니다.

장시간 실온에 노출되었다가 냉각에 들어간 데미소다는

다른 탄산음료와 마찬가지로 맛이 변질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못먹을것은 아니니..

이런 결과를 토대로

데미소다 맛의 변화의 원인은

유통기간과 보관날짜에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다만 아직도 의문인 것은...

서로 미묘한 맛의 차이를 내고있는데 이것은 온도차에 의한것인지


보관상태에 따라 다른것인지

유통에 있어서의 노출시간과 보관방식에 따라 맛이 다른지

아직 더 연구해 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 이답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동아 오츠카에서 데미소다에 관련된 직원여러분

궁금합니다 맛의 변화에대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