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의식을 분석하는 순간이 도래하다. <div>지성은 데이터의 합-분석-결과이며 인간은 모든 부분에 대해서 네트워크-컴퓨터-인공지능에 비해 능가는 커녕 몇천만분의 1의 성능도 낼 수 없다.</div> <div><br></div> <div>맞다 의식은 그것이 얼마나 복잡하던, 단순하던 감정의 지배를 받는다.</div> <div>그리고 이성의 영역에서 보았을때 감정의 존재는 초라하기 그지 없다. 직관 혹은 순간에 필요한 판단이외에는 '도움, 효용성'의 관점에서는</div> <div>미개하기 짝이없다.</div> <div><br></div> <div>의식이 복잡한 유기체의 설명되지 않은 결과물이라도. 그것이 마치 카오스 상태속 하나의 질서로서 결과값이라도</div> <div>전세계 모든 인간은 나는 나임을 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그러한 나에게 가장 영향력을 행사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것은 감정이다.</div> <div><br></div> <div>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네트워크가 효과적이며 효율적이고 깊고 넓은 지식과 실물을 세상에 만들어 낼 수 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다는 말인가?</div> <div><br></div> <div>불이 아무리 뜨거워도, 비행기가 아무리 빨라도, 컴퓨터가 아무리 연산을 잘하더라도.</div> <div><br></div> <div>그들은 우리 욕망의 연장선상에서 발견되어 지거나 발명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div> <div><br></div> <div>Data교? 인본주의를 까내리면 그것이 새로운 대안이라 믿는가?</div> <div><br></div> <div>그래, 다 연결되었다 치자. 그래서 그 수많은 정보를 통해 세상이 합리적 관점에서 거의 100퍼센트에 가깝게 움직이는 세상이 왔다 치자.</div> <div><br></div> <div>그래도 인간은 질문할껄? 빨래방망이가 세탁기가 되었고, 주판이 계산기 컴퓨터가 되었어도</div> <div><br></div> <div>우주는 넓고 인간의 의식과 감정은 태생적으로 객관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영역이니까.</div> <div><br></div> <div>기계가 아무리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질문을 하더라도 인간은 질문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질문은 대답의 영역이 아닌 경험의 영역으로 남을 것이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기계인 너희들은 대답할 수 없다. 다만 무시하고 짖밟을 수는있다. (물론, 그런 질문을 던질 인간은 많지 않겠지만.) </div> <div><br></div> <div>그래도 그런 인간들이 언제나 새로운 세상을 열어 재꼈듯이. 또 반복되어 열릴것이다.</div> <div><br></div> <div>끝으로, 기계는 지능할 것이고, 의식할 것이지만, 유기적 육체를 만들기 어려울 것이고, 그들이 육체를 만드는 순간.. 인간이 느끼는 한계로 필연적으로다시 돌아올 것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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