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간 강등이 없어서 그럼




mmr이 씹창나건 연패를 하건 나발이건

5티어에만 진입하면 이번시즌 내내 해당티어이고 보상도 받을 것

점수제->티어제로 바뀌는 패치에서야 탑랭점 현랭점 따지면서 여러 티어로 나눠졌지만

mmr이란걸 공개도 안하면서 시즌 말에 mmr 기준으로 티어를 재배치할리가 없음 절대 없음



와우로 치면 일단 2차무평(2200이었나)을 일단 찍기만 하면

1년에 가까운 시즌 내내 2차무평으로 있을 수 있단 얘기임.



자기 실력이 브론즈건 실버건 골드건 관계없이 플레5, 다이아5만 찍으면 1시즌 내내 다이아고

만약 다음시즌에 다이아 이상 보상을 받는다면 앞으로도 내내 "나 3시즌 다이아임 ^^" 하고

부심을 부릴 수 있게 되는것임.



실제로 점수제일때 분명 버스가 존재했으나

지금처럼 가격이 비싸거나 많지가 않았으며

유료대리보다 그냥 너무 낮은점수인 사람을 도와주는 지인버스같은게 더 많았던걸로 기억

(지금은 버스가 점수제던 시절의 몇 배나 될 정도인데 그게 다 잘 되는게 문제)



더 큰 문제는 한번 버스를 돈내고 받은사람은 또 받을사람이 농후해지는거

브론즈이던사람이 실버5까지 유료버스를 받았다 치면

처음에는 아 드디어 실버다 하고 게임을 하게 됨

그러나 실버5 끽해야 4정도까지 올라가고 잘 풀려서 막 올라가다가도 연패하고 강등되고

이러다보면 그사람은 "아 열받는데 나도 금장정도는 찍어놔야지" 라고 생각함

결국 그사람은 또 골드까지 유료대리를 받음


이제 그사람은 브론즈실력이 골드에 와있기때문에 금부심을 부리지만 더 심한 연패를 하게 됨

골드 5 수문장이 되는 것

그리고 랭겜을 돌리면서 지니까 짜증나고 빡침

그러면서 나름 골드가 되서 '아 나도 골드다' 하고 부심을 부리려고 생각하고나니

주변에 플레 다이아도 수두룩하고 골드인사람도 '5티어' 인 사람은 자기뿐인거같이 느껴짐

왠지 5티어가 쪽팔려지는거임

그러면서 이사람은 생각하는거지 "아 어짜피 버스 탄거 플레까지만 찍어놀까?"



그렇게 버스기사들 배불려주는 호갱님 한명이 탄생함과 동시에

나 플레기라고 부심을 잔뜩 부리고 다닐 물플레 하나가 탄생하는거임

어짜피 이젠 지던 이기던 절대 떨어지지 않으니까

그리고 플레기 달고있으면 영원히 지더라도 이번시즌은 플레기니까






승급전을 만들었으면 강등전도 만들었어야 정상

다른 스포츠에서도 승강제가 있다면 강등권싸움이 치열한데

이건 뭐 강등은 없고 승강제만 있으니

야구로 치면 1부리그에 진입만 하면 영원히 1부리그라

실업팀들이 경기하다보니까 올라와서 국민은행 사회인팀이 SK나 삼성이랑 붙는 격

(실제로는 승점자판기지만 강등은 하지 않는)




리그시스템 짱짱맨

이쯤되면 리그 디자인한놈이 대리기사가 아닐까 의심될 정도

그리고 인간적으로 플레5인데 랭돌리면 실버랑 만나는 애들은 강등시켰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