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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337023
    작성자 : 무명논객
    추천 : 1
    조회수 : 182
    IP : 124.28.***.214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2/12/23 23:01:56
    http://todayhumor.com/?sisa_337023 모바일
    사회주의 스펙트럼 정리.


    몇몇 사람들은 아직도 북한을 사회주의라고 주장하며 반공을 주창하는데, 개소리올시다. 사회주의자들도 여러 계파로 나뉜다는 거, 알려나 모르겠음. 그래서 이번 기회에 사회주의자들의 이념 분포도를 대충 정리해드리려 한다.


    1. NL (민족해방)


    기본적으로 이들의 베이스는 민족주의다. 좌파가 무슨 민족주의냐? 하실 수도 있겠으나, 사실 이들의 민족주의는 항일운동으로부터 파생한 '저항적 민족주의'의 한 갈래다. 이것이, 해방 후 분단과 미국 및 소련 등의 제국주의적 개입의 현실에서 '통일'과 '자주'로 그 구호를 변화시킨다. 이들을 사회주의자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으나, 적어도 이들의 기본적인 사회인식은 굉장히 좌파적이다. 적어도, 한 때나마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 알지 못했을 때, 북한에 대한 환상을 가진 자들이기도 하다. 수많은 노동운동과 사회 개혁에서 이들이 이룬 것들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백낙청 같은 사람들이 이런 민족주의적 좌파의 대표격이다.


    허나 오해하지 마시라. 종북과 NL은 결코 같지 않다. 기본적으로 '민족'이라는 관점은, '남한' 혹은 '북한'을 뛰어넘은 관점이다. 북한이 '민족'이란 단어를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터에 그들과 같은 류로 오해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보수 언론들은 그러한 사실들을 편집해서 '통일' 혹은 '자주'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친북주의자'로 몰아갔던 역사도 있다. 민족주의적 좌파들이 실제로 북한을 어느정도는 호의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으나, 그들 전체를 '종북'이라 낙인 찍는 것은 매우 위험한 파쇼적 발상임은 명백하다.


    NL을 사회주의자로 보느냐, 보지 않느냐는 의견이 분분하나, 사회주의자라고 불리우기엔 너무도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게 일반적이다. 실제로, 이들은 변혁적 성격보다는 개량적 성격을 지닌 탓에, 투쟁의 전진보다는 오히려 타협을 중시하는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 민주노동당이 국참당같은 리버럴들과 통합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사회주의자라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실제로 나도 당시 민주노동당과 국참당의 합당 당시 통합을 굉장히 비판했었고, 통합하면서 많은 당원이 탈당해 진보신당 계열로 빠지기도 했다.


    2. PD (민중민주)


    대표적인 사회주의자들이다. 계급론과 혁명론을 중시한다. 이들은 소련을 '사회주의의 어머니'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소련을 '사회주의 국가'로 인식하고 있었고, 그에 따른 혁명론을 수용했다. 소련이 망한 후, 이들 중 상당수는 '사회주의'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리고 운동을 포기하기도 했다. 


    지금은 비록 약세이긴 하나, 여전히 한국 좌파에서 거대한 한줄기를 차지하고 있는 계열이다. 진보신당의 다수파가 대표적 PD계열이다.


    이상의 NL과 PD는 한국만의 독특한 좌파계열로 보실 수 있겠다. NL과 PD 사이에선 수많은 논쟁이 벌어진 바, 그것은 한국 사회의 주요 모순을 무엇으로 파악하느냐에 따른 논쟁이라고 볼 수 있겠다. 


    3. IS (국제사회주의)


    사회주의자들은 대개 소련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그 이론지도가 상당히 달라지게 된다. IS는 소련을 '국가자본주의'로 분석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소련은 '노동자 국가'가 아니라는 것이다. 소련 사회에서 벌어졌던 강박적 군비 경쟁과 축적, 그리고 생산수단의 '국가' 독점과 더불어 자본의 집적과 집중을 자본주의 사회의 고유한 특성으로 파악하고 있다. '세계 체제적' 자본주의 속에서, 소련이 행한 강박적 군비경쟁은 자본주의 체제의 고유한 축적 경쟁이라는 것이다. 북한 역시도 국가 자본주의로 분석하고 있다.


    이들의 혁명론은 스탈린의 일국사회주의론이 아닌, 트로츠키의 '국제 혁명론'을 수용한다. 혁명은 국제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주의는 일국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기본 입장이다.


    4. 제4인터내셔널


    정통트로츠키파다. 소련을 '퇴보한, 또는 타락한 노동자 국가'로 분석하고 있다. 소련 사회의 구체적 시스템에서 소비에트가 약화되고 스탈린의 독점적 권력 행사로 인해 타락한 부분이 있으나, 어쨌든 '노동자 국가'라는 것이다. 국내에 존재하는 제 4 인터내셔널 계열은 IBT[International Bolcheviki Tendency], 즉 국제 볼셰비키 경향이 있다.[맞나?]


    5. SI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이들은 사민주의 정당의 연합체다. 독일 사민당, 프랑스 사회당 등, 총 60여개 정도의 사민주의 정당이 가입해 있는 것으로 안다. 자세한 것은 잘 모르므로 패스.




    사회주의 이념분포도는 대충 이정도 되겠다. 이 밖에도, 범좌파로 범위를 넓히면 신디컬리즘이라던가, 코포라티즘이라던가, 포스트 맑시스트, 뉴 레프트 등..... 수많은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퍼센테이지로 따지면, 북한을 사회주의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회주의자들이 훨씬 많다. 이런 사실을 외면하고 사회주의라고 하면 무조건 북한 가져다가 종북 낙인 찍는 일베蟲 색히들의 멘탈을 우린 뭐라고 불러줘야 할까?


    무명논객의 꼬릿말입니다
    투철한 신념과, 충분한 지식과, 충만한 용기와 민주주의로 무장한 논객. 혹은 그렇게 되려는 사람.

    논객은 관중이 아니다. 참여하고, 주장하고, 설득해야 한다.

    맑스의 정신과, 로자의 두뇌와, 레닌의 실천과, 트로츠키의 용기와, 박노자의 지혜와, 홉스봄의 철학과, 리영희의 고뇌와, 그람시의 냉철함을 가지고 파쇼를 향해, 독재를 향해, 자본주의를 향해, 모든 억압과 속박의 고리를 향해 서슴없이 칼날을 들이대라.

    자칭 3류 국제사회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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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23 23:20:38  211.234.***.92  다잘될거야  179273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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