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253e0cf4d05b57325eacb2a8b5d6df5d.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br></p><p><br></p><p>요즘 모임에 대한 이야기로 뒤숭숭하지요...</p><p><br></p><p>그럼에도 혼자 사진찍으러 나가기는 싫은 분들도 계실 테고... 괜히 나가서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거나 혹은 나는 별로인데 끌려다니는 것이 좀 귀찮은 분들도 계실 테고... 그렇다고 또 혼자 찍으러 가자니 뭔가 끌어당겨주는 것이 없어서 망설이게 되고...</p><p><br></p><p>그래서 문득 떠올랐습니다. </p><p><br></p><p>만나지도 않고, 각자 사진을 찍으면서 자연스러운(?) 정모아닌 정모가 되는 자리 말이지요.</p><p><br></p><p>한때 미국에서 유행했던 플래쉬몹 처럼 장소와 시간만 맞춰서 사진을 찍고 오는 것입니다. 서로 아는척 하지 않구요. </p><p><br></p><p><br></p><p>예를 들면...</p><p><br></p><p>1월 1일 인사동에 사진찍으러 나갑시다! 요것만 정하고 각자 사진을 찍으러 나가는 것이지요. </p><p><br></p><p>그리고 각자가 찍은 사진들을 디카 게시판에 각자가 찍어온 사진들을 올리고 보면서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에요.</p><p><br></p><p>사진은 찍는 사람에 따라서 같은 것이 다르게 나올 수도 있고,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어도 다른 느낌 다른 풍경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잖아요. 그렇게 찍은 사진들을 서로 게시판을 통해서 둘러보고... 뭐 그런.. ^^;;</p><p><br></p><p>찍는 기계는 DSLR이 될 수도 있고... 스마트 폰이 될 수도 있고... 각자 편한 것을 들고와서 찍으러 다니는 것이죠. 찍다보면 지나다니는 회원분들이 찍히는 가능성이 있을수도??</p><p><br></p><p>따로 남녀노소 가릴 것도 없고, 인원제한도 없으며, 연인이 참가해도 상관없는... ㅋㅋ</p><p><br></p><p><br></p><p>이벤트 성으로 가끔 이런식의 정모를 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