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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 주말에 겪은 일인데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 경험을 겪었습니다.
제가 필력이 딸리기 때문에 음슴체로 써도 양해해주세요..
저번주 토요일
친구들 2명이랑 성남에서 삼겹살에 소주를 먹고 있는데
먹으면서 수다떨다가 어떨결에 나이트 애기 나왔음
나이트 안간지 꽤됬고 다들 가기로 결심하여 나이트로 향함
나이트에서 과일안주랑 맥주 시키고, 음악에 맞쳐 댄스를 하고 있는데,
그런데 갑자기 고향친구녀석한테 연락옴
그친구가 청주에서 터미날버스 타고 오고 있다고 함.
그런데 그친구는 성남지리를 잘몰라서.
(나도 청주사람인데 잘모름)
내가 야탑터미널 마중나가기로 했음
그런데 터미널에서 30분기달려도 안옴
짜증나서 자판기 커피를 먹으면서.. 기다림
그런데 나이트에 친구들한테 전화옴
나이트에서 여자 2명이랑 눈맞아.
땡땡 노래방가고 있다고 함
나는 한편으로 부럽고, 괜히 거면 어색하고... 잡생각했음...
그런데 마침 고향친구가 도착함
그 고향 친구랑 택시타고, 땡땡 노래방으로 도착
땡땡노래방에서 주인아주머니한테 저희 일행이 여기 왔다고 해서 저희가 찾겠다고 함
1번방부터 살며시 유리문을 통해 친구를 찾음
1번방... 2번방... 3번방...
6번방에 친구들 있음..
그런데 이녀석들 뻗어있음..
나는 고향친구랑 슬며시 6번방 문을 여는데
6번방에서 한여자랑 눈맞주침.
그여자가 전화하다가 황급히 전화를 끊고 우리한테 인상쓰면서 욕하고 지혼자 나감.
나랑 고향친구랑 멘붕...
그런데 뻗어있는 친구들 깨어도 안일어남
이상한건 이새끼들 술고래인데 뺨따귀 때려도 안일어남.
저는 편의점에서 컨디션을 사가지고 그친구들한테 억지로 먹임.
어떻게 가까스로 해서 깨어났는데 애들 정신이 혼미해지고, 비몽사몽함.
그래서 어쩔수 없이 여관방을 찾다가...
여관방주인들이 취객은 안된다고 해서 다른데 가라고 함. 정말 짜증났음..
짜증나서 모텔로 감
친구녀석들 재우고 고향친구랑 모텔방에서 간단하게 맥주랑 먹고 잠듬.
다음날
두친구한테 어떻게 된거냐고.. 물음..
그런데 그 두친구는 맥주먹으면서 노래 불렀는데..
몇잔도 안먹었는데 갑자기 필름이 끊겨다고함..
이렇게 필름 끊긴건 처음이라고 함.
저는 순간 갑자기 온몸이 소름돋았음..
나이트에서 만났다던 여자가 맥주에다 수면제 탔거나.
노래방에서 한여자가 고향친구하고 나한테 갑자기 욕한거...
어쩌면 두친구를 납치할려고 한건가 별생각이 다들었음...
아직도 생각해보니 정말 무서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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