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솔직히 얼굴이 못 생겼습니다.</P> <P>그렇지만 수리경력 8년이 되었고, 나름대로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P> <P>그전 회사가 부도로 문닫으면서 백수로 5개월동안 생활했습니다.</P> <P>그런데 마침 큰기업에 정직원 경력사원 뽑는다고 해서, </P> <P>나름대로 면접에 대한 공부도 많이 했고, </P> <P>발표연습도 많이 했습니다.</P> <P>그리고 어머니께서 양복한벌 사주셔서 면접갈때 이거 입고 가라고 하시더라고요..</P> <P>사실 내가 돈벌어서 입어야 하는데. 어머니한테 죄송하더라고요..</P> <P>그래서 내가 취직되면 어머니한테 효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P> <P> </P> <P>면접 오늘 아침 9시 항상 스마일 미소로 달고 다니면서,</P> <P>마침 제 이름이 호명됬습니다.</P> <P>(면접은 2명이 들어가서 같이 면접봅니다.)</P> <P>저랑 같이 면접 볼사람이 여성이였습니다.</P> <P>제가 봤는데 진짜 이쁘고, 저도 반할정도 였습니다..</P> <P>그렇게 그여성분과 의자에 앉으면서 질문을 대기 하고 있습니다.</P> <P> </P> <P>이렇게 면접을 하면서 저도 나름대로 면접관의 질문에 만족할수 있는 답변을 했습니다.</P> <P>그런데 5분이 지난후 면접관들이 그 여성한테만 질문하더라고요!!</P> <P>그 여성은 경력이 6개월밖에 안됬더라고요..</P> <P>무슨 술 잘마시냐, 남자친구있냐? 별 쓸잘데기 없는 질문으로,</P> <P>면접관들은 허허. 농담따먹기씩으로 서로 웃더라고여...</P> <P>저는 애써 제 스마일 미소, 참았지만 이렇게 면접이 끝나고,</P> <P>오늘 오후 세시에 발표문자가 제핸드폰으로 떳습니다.</P> <P> </P> <P>"귀하는 저희 회사에 불합격 됬습니다."</P> <P>아 나참 기가막혀서 회사 홈페이지에 합격자 발표 봤습니다.</P> <P>그런데 제옆에 면접봤던 그여자는 합격입니다..</P> <P>이거 보는 순간 빡치더라고요...</P> <P>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 </P> <P>이 대머리 개땍끼들아!!!!!</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