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a target="_blank" href="http://shinozakiai.blogspot.kr/" target="_blank">http://shinozakiai.blogspot.kr/</a></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1. 동물별 승률</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7855149yg9iXmMe.png" width="241" height="214" alt="foodchainwinner.PN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건 어제 업데이트하기 전까지의 승률인데요. 게임 시작하고 대기실에서 배치가 다른 동물은 모두 랜덤이나 사자는 항상 마지막에 오는 버그와 토끼가 피식자 4인방에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는 점을 염두해두고 보셔야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2. 친목질 방지 대책</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일단 대기실(참여하기를 누르고 매칭을 기다리는 곳)에서 채팅을 못하게 막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게임에 들어가면 랜덤으로 이름을 부여하고 로그인할 때 쓰던 닉은 알 수 없게 할 것이고요. 서로가 누구인지 구분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친목질이 일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3. 욕설 방지 대책</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지금도 일베인들이 간혹 유입되어 일단 차단 기능을 만들어놨습니다만 일베 테러 등 비상 시를 대비해서 오유분들께 관리자 권한을 주는 방식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유 가입 1년 이상 베스트 20개 이상 정도가 적절할 것 같네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니면 롤처럼 배심원단을 만드는 것도 좋을 듯 하고요. 두 가지 방안 모두 고려 중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4. 모바일</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모바일에서 할 수 없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많던데요. 안드로이드용은 만들 계획입니다만 아이폰용은 계획이 없습니다. 저희 가족 중에 아이폰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개발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모바일용 인터페이스를 따로 만들 계획은 없습니다. 지금 플레이하는 화면 그대로 폰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오유분들과 즐기기 위해서 만든 먹사온입니다. 게임으로서 좀 부족한 점이 있을 지언정 절대 친목질의 온상이 되거나 일베인들의 놀이터가 되도록 하지는 않겠습니다.</div>
<font color="white" title="쉿! 그녀의 이름을 말해선 안 돼!">시노자키 아이</font>는 1992년 2월 26일에 도쿄에서 태어났어. 코다 쿠미같은 가수가 되는 게 꿈이지. 2008년 첫 솔로
앨범 "M"을 발표해. 하지만 당시 17살에 불과했던 시노자키 아이는 이 때 자신이 "가수"로서 활동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을 거야. 앨범을 발표하고 나면,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꿈꾸었겠지만 방송국에서는
어떻게든 비키니 등 야한 옷을 입은 시노자키만 방송에 내보내려했고 이에 응하지 않는한 시노자키 아이는
방송에 출현하기 힘들었어. 이미 모든 사람들의 인식 속에 시노자키 아이는 가슴 큰 그라비아 아이돌이었을뿐이고
그녀의 노래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거든. 사실, 나조차도 그랬으니까.
2010년 말, 시노자키 아이가 기존 소속사와 결별을 하자 온갖 소문이 돌게 되지. 더군다나 이제 곧 성인이 되는
시기였기 때문에, AV를 찍기 위해 소속사와 결별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어.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시노자키 아이는 여전히 가수라는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었어. 안정적인 수입을 원했던
소속사는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하길 원했지만 시노자키 아이가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계속 주장하다 아이돌로
활동하게 해준다는 소속사로 옮겼다는 것이 정설이야. 하지만 직접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어. 어쨌든, 소속사를
이전하고 AeLL이란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한 거야. 하지만 달라진 건 없었어. 방송국도 시청자도 시노자키
아이가 벗기만을 바랄 뿐 그녀의 노래에는 관심이 없었거든. 그래도 방송에서는 거의 수영복만 입다시피했던
과거와는 달리 소속사를 이전한 뒤로는 그나마 정상적인 복장으로 주로 출현하고 있어.
2011년 말, 그녀에게 모창하는 프로에 출현할 기회가 찾아와. 그리고 시노자키 아이는 그 프로에서 인생 최초로
노래로 주목을 받게 돼. 개그로 포장되어 있기는 했지만, 이 순간을 자신의 블로그에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순간이라고 적어두었지. 내 꼬리말 첫 짤은 바로 그 순간이야.
( <a href="http://bit.ly/QFEfDK" target="_blank">오유에 올린 노래하는 모습 원본 링크</a> )
하지만 인생은 동화가 아니었지. 시노자키 아이가 이 모든 것을 뒤엎을만한 가창력을 가진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았고 가슴을 드러내지 않으면 방송에 출현하기 힘든 상황은 현재 진행형이야.
시노자키 아이 말대로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순간이 될 수도 있는 거지. 그래도 이 모창 프로가 비정기적으로
열리고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참가하는 중이고 여전히 공중파에서 나름 진지하게 노래 부르는 시노자키 아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