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552294RIcucJHMCSejJpn.jpg" width="800" height="450" alt="[tvN] 더 지니어스 시즌2 - 룰 브레이커.E01.131207.HDTV.H264.540p-SSS.avi_002787484.jpg" id="image_0921398804057389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임요환(사슴)과 남휘종(사자)는 거주지역이 들</span></div> <div>- 임요환(사슴)은 1라운드에서 강을 선택, 남휘종(사자)는 숲을 선택</div> <div>즉, 임요환(사슴)과 남휘종(사자)가 2라운드에서 만난다는 것은 게임 룰 상 1라운드에서 이미 확정.</div> <div><br /></div> <div>임요환의 2라운드 생존수단은 2가지</div> <div>1.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포식자가 내가 아닌 다른 피식자를 선택하게 한다.</div> <div>2. 은지원(토끼), 이은결(청둥오리)가 들로 나와 무적이 된다.</div> <div><br /></div> <div>1번은 남휘종(사자) 입장에서 보면 임요환이 최우선적으로 먹어야할 피식자이기 때문에 불가능.</div> <div>- 은지원(토끼) - 같은 편</div> <div>- 조유영(악어) - 같은 편</div> <div>- 이다혜(독수리) - 같은 편</div>- 이은결(청둥오리) - 같은 편 <div>- 노홍철(카멜레온) - 같은 편, 1라운드 사망</div> <div>- 이두희(수달) - 1라운드 사망</div> <div>- 홍진호(하이에나) - 1라운드 사망</div>- 이상민(뱀) - 먹으면 사망 <div>- 유정현(까마귀) - 중립</div> <div>- 재경(악어새) - 중립이나 같은 편(조유영 악어)의 룰 상 조력자가 될 수 밖에 없음</div> <div>- 임윤선(쥐) - 적이지만 룰 상 조력자가 될 수밖에 없음(임윤선이 이걸 깨서 결과적으로 남휘종 멘붕)</div> <div>- 임요환(사슴) - 적이면서 죽이지 않아야 할 이유가 아무 것도 없음.</div> <div><br /></div> <div>2번은 은지원(토끼)와 이은결(청둥오리)가 적인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봐도(일단 포식자가 없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 들은 2라운드에서 포식자가 무조건 오는 상황이고 임요환이 죽으면 차후 둘이 만나서 생존하는 게 셋이 만나서 생존하는 것보다 수월함) 연합으로 봐도(임요환은 적이기 때문에 살려주려고 올 필요가 없음)이기 때문에 들에 올 이유가 없음.</div> <div><br /></div> <div>즉, 임요환(사슴)은 1라운드에서 죽는 것이 자신에게는 아무런 손해도 없는 것이고 오히려 팀에 기여하는 것이었음. 더군다나 임요환(사슴) 대신 죽은 같은 편 이두희(수달)은 임요환(사슴)과 달리 2라운드 생존 가능성이 0%가 아니었음.</div> <div><br /></div> <div>3줄 요약</div> <div>1. 1라운드에서 임요환(사슴)이 들을 선택하고 남휘종(사자)가 숲을 선택한 순간부터 이미 임요환은 2라운드를 넘길 수가 없음.</div> <div>2. 즉, 임요환은 1라운드에서 "넌 이미 죽어있다" 상태였기 때문에 최대한 연합에 기여하기 위해 1라운드에서 죽었어야 했고 살아남았기 때문에 오히려 적팀에 기여함.</div> <div>3. 임요환(사슴) 대신 죽은 이두희(수달)은 임요환(사슴)과 달리 2라운드 생존 가능성이 0%가 아니었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자신의 최적수를 알기도 어려운 이런 복잡한 게임에서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런 결론은 일반적으로 끝나고 <strike><font color="#7f7f7f">복귀</font></strike>복기해보면서 '아.. 이랬구나...'라고 알 수 있는 것인데</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홍진호가 이 때 이 모든 걸 파악하고 있었다면 임요환이 바보라기보다는 홍진호가 천재</span></div>
<font color="white" title="쉿! 그녀의 이름을 말해선 안 돼!">시노자키 아이</font>는 1992년 2월 26일에 도쿄에서 태어났어. 코다 쿠미같은 가수가 되는 게 꿈이지. 2008년 첫 솔로
앨범 "M"을 발표해. 하지만 당시 17살에 불과했던 시노자키 아이는 이 때 자신이 "가수"로서 활동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을 거야. 앨범을 발표하고 나면,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꿈꾸었겠지만 방송국에서는
어떻게든 비키니 등 야한 옷을 입은 시노자키만 방송에 내보내려했고 이에 응하지 않는한 시노자키 아이는
방송에 출현하기 힘들었어. 이미 모든 사람들의 인식 속에 시노자키 아이는 가슴 큰 그라비아 아이돌이었을뿐이고
그녀의 노래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거든. 사실, 나조차도 그랬으니까.
2010년 말, 시노자키 아이가 기존 소속사와 결별을 하자 온갖 소문이 돌게 되지. 더군다나 이제 곧 성인이 되는
시기였기 때문에, AV를 찍기 위해 소속사와 결별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어.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시노자키 아이는 여전히 가수라는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었어. 안정적인 수입을 원했던
소속사는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하길 원했지만 시노자키 아이가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계속 주장하다 아이돌로
활동하게 해준다는 소속사로 옮겼다는 것이 정설이야. 하지만 직접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어. 어쨌든, 소속사를
이전하고 AeLL이란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한 거야. 하지만 달라진 건 없었어. 방송국도 시청자도 시노자키
아이가 벗기만을 바랄 뿐 그녀의 노래에는 관심이 없었거든. 그래도 방송에서는 거의 수영복만 입다시피했던
과거와는 달리 소속사를 이전한 뒤로는 그나마 정상적인 복장으로 주로 출현하고 있어.
2011년 말, 그녀에게 모창하는 프로에 출현할 기회가 찾아와. 그리고 시노자키 아이는 그 프로에서 인생 최초로
노래로 주목을 받게 돼. 개그로 포장되어 있기는 했지만, 이 순간을 자신의 블로그에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순간이라고 적어두었지. 내 꼬리말 첫 짤은 바로 그 순간이야.
( <a href="http://bit.ly/QFEfDK" target="_blank">오유에 올린 노래하는 모습 원본 링크</a> )
하지만 인생은 동화가 아니었지. 시노자키 아이가 이 모든 것을 뒤엎을만한 가창력을 가진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았고 가슴을 드러내지 않으면 방송에 출현하기 힘든 상황은 현재 진행형이야.
시노자키 아이 말대로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순간이 될 수도 있는 거지. 그래도 이 모창 프로가 비정기적으로
열리고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참가하는 중이고 여전히 공중파에서 나름 진지하게 노래 부르는 시노자키 아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