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shinozakiai.blogspot.kr/2013/11/20131101.html" target="_blank">http://shinozakiai.blogspot.kr/2013/11/20131101.html</a></div> <div><br /></div>토요일인데 할 일도 없고... 시간은 남아돌고... 집에서 홀로 독점게임을 만들어 봤습니다. 본방 보기 전에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프로그램 이해도가 더 높을 것 같기도 했고요. <strike>실제 방송이 나오기 전에는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 함정.</strike> <div><br /></div> <div>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가능하지만 Unity3D가 설치 안 되어있으신 분은 Unity3D를 설치하셔야 합니다.</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438872wqTdUL5K.png" width="799" height="603" alt="monopolylounge.PN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우측 상단에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대기열에 들어가고요. 대기자가 8명이 되면 바로 시작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438873NrowrqvYtqpG8datWO2.png" width="800" height="603" alt="monopoly.PNG" id="image_0296555046923458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좌측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카드, 우측에는 참여자 리스트가 나와있습니다.</div> <div><br /></div> <div>-교환 방법</div> <div>예를 들어, 좌측에 있는 1번의 금과 2번의 금을 가버낫과 교환하고 싶을 때 "/교환요청 가버낫 1 2"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치시면 가버낫에게 교환요청이 됩니다. 이 때 취소하고 싶으시면 "/취소"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시면 되고요.</div> <div>교환요청을 받은 가버낫이 예를 들어 3번 5번에 있는 카드와 교환하고 싶다면 "/교환승락 브이 3 5"라고 입력하면 교환이 됩니다. 교환을 거부하고 싶을 때는 "/거부"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시면 됩니다.</div> <div><br /></div> <div>특정 자원을 독점했을 때 "/독점"이라 치고 엔터를 치시면 우승자가 되시고 종료됩니다.</div> <div><br /></div> <div>신분증 개념은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였을 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뺐고요. 한 두명 잠수를 타거나 계속 교환을 거부하는 유저가 있으면 게임이 끝나기 힘든 관계로 8분 안에 게임이 종료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게임이 끝나게 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유한 카드의 종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우승자, 보유한 카드의 종류가 가장 많은 사람이 탈락자가 되도록 했습니다.</div> <div><br /></div> <div><strike>덧1. 오늘 오후에 몇 시간동안 뚝딱뚝딱 만든 거라 버그가 많은 수도 있습니다.</strike></div> <div>덧2. 다른 커뮤니티에 알리는 건 자제 부탁드릴께요. 사람들이 적더라도 오유인들끼리만 하고 싶네요. 먹이사슬 만들었을 때도 오유인들만 있었을 때는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었는데 외부인들이 유입되면서 말을 거칠게 하는 분들이 엄청 늘어나더라고요...</div> <div><br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shinozakiai.blogspot.kr/2013/11/20131101.html" target="_blank">http://shinozakiai.blogspot.kr/2013/11/20131101.html</a></div>
<font color="white" title="쉿! 그녀의 이름을 말해선 안 돼!">시노자키 아이</font>는 1992년 2월 26일에 도쿄에서 태어났어. 코다 쿠미같은 가수가 되는 게 꿈이지. 2008년 첫 솔로
앨범 "M"을 발표해. 하지만 당시 17살에 불과했던 시노자키 아이는 이 때 자신이 "가수"로서 활동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을 거야. 앨범을 발표하고 나면,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꿈꾸었겠지만 방송국에서는
어떻게든 비키니 등 야한 옷을 입은 시노자키만 방송에 내보내려했고 이에 응하지 않는한 시노자키 아이는
방송에 출현하기 힘들었어. 이미 모든 사람들의 인식 속에 시노자키 아이는 가슴 큰 그라비아 아이돌이었을뿐이고
그녀의 노래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거든. 사실, 나조차도 그랬으니까.
2010년 말, 시노자키 아이가 기존 소속사와 결별을 하자 온갖 소문이 돌게 되지. 더군다나 이제 곧 성인이 되는
시기였기 때문에, AV를 찍기 위해 소속사와 결별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어.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시노자키 아이는 여전히 가수라는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었어. 안정적인 수입을 원했던
소속사는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하길 원했지만 시노자키 아이가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계속 주장하다 아이돌로
활동하게 해준다는 소속사로 옮겼다는 것이 정설이야. 하지만 직접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어. 어쨌든, 소속사를
이전하고 AeLL이란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한 거야. 하지만 달라진 건 없었어. 방송국도 시청자도 시노자키
아이가 벗기만을 바랄 뿐 그녀의 노래에는 관심이 없었거든. 그래도 방송에서는 거의 수영복만 입다시피했던
과거와는 달리 소속사를 이전한 뒤로는 그나마 정상적인 복장으로 주로 출현하고 있어.
2011년 말, 그녀에게 모창하는 프로에 출현할 기회가 찾아와. 그리고 시노자키 아이는 그 프로에서 인생 최초로
노래로 주목을 받게 돼. 개그로 포장되어 있기는 했지만, 이 순간을 자신의 블로그에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순간이라고 적어두었지. 내 꼬리말 첫 짤은 바로 그 순간이야.
( <a href="http://bit.ly/QFEfDK" target="_blank">오유에 올린 노래하는 모습 원본 링크</a> )
하지만 인생은 동화가 아니었지. 시노자키 아이가 이 모든 것을 뒤엎을만한 가창력을 가진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았고 가슴을 드러내지 않으면 방송에 출현하기 힘든 상황은 현재 진행형이야.
시노자키 아이 말대로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순간이 될 수도 있는 거지. 그래도 이 모창 프로가 비정기적으로
열리고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참가하는 중이고 여전히 공중파에서 나름 진지하게 노래 부르는 시노자키 아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