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아빠로서 애들 걱정에 메르스 때문에 한 2-3주 해외로 떠야하는건가? 라는 생각에 색시한테 물어보니..
돈이 문제지.. 라고하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돈이 문제가 아닌' 상황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해외 최저가 비행기표도 알아보고 있었네요.
그러다가 아들 입 안에 뭐가 나서 병원 다녀오는 길에 차 안에서 문득 생각이 난건데.
메르스 자체가 사실은 무엇인가를 덮으려는 연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정부 발표 와 기레기 발표를 과연 믿을 수 있는가? 에서 그렇지 않다.. 라고 한다면.
현재 알려진 정보 자체도 사실은 정부나 기레기에 의해서 컨트롤 된 내용이 나온다고 가정하는게 옳다고 보고.
그렇다면 계속 속보로 몇 명이 감염 되었네, 확진 되었네 하는 것 또한 사실은 다른 의도(예를 들어 공포를 조성하기 위함)가 있는 것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서 과연 무엇을 덮을 것이냐? 라고 한다면 그거야 당연히 총리 인준 이야기와 성완종 리스트가 덮여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성완종 리스트야 이완구 하나 뽑아내고, 친박 3명은 아예 자금 조사도 안하는 상황이고, 총리 임명에 관한 내용도 기사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면 말이죠.
더불어 메르스가 그렇게까지 심각하냐? 라는 것에도 의구심이 듭니다.
일단 중동과 한국의 의료환경이나 진단시기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될거라고 생각하고,
치사율 40% 라는건 현재로선 의미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13명 감염이니 4-5명 사망이라는 건데, 과연?)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 메르스 이야기는 결국 총리 인준이 끝나면 싹 사라질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
정말로 메르스가 심각한 문제인게 나을까요? 아니면 총리가 무사히 안착한 다음에 별일 아니다로 밝혀지는게 나을까요.
음... 어느 쪽도.. 별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