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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ny_3340
    작성자 : 어스포니
    추천 : 15
    조회수 : 869
    IP : 76.175.***.128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2/09/21 16:16:29
    http://todayhumor.com/?pony_3340 모바일
    (번역)(브금) Silent Ponyville 챕터 1 - 1




    핑키파이는 눈을 떴다. 눈물에 젖은 얼굴을 배게속 깊게 묻고 있었다. 천천히, 느린 동작으로 침대에서 일어나며 몸을 떨었다.

    그녀가 저지른 끔찍한 일에 대한 증거로, 누군가의 혈액에 물들어 있을 침대를 보기가 두려웠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의 망상이었다. 침대를 젖게 만든것은 그녀의 눈물 뿐이었다. 


    그녀는 그녀의 발굽을 조심스럽게 얼굴로 가져다댔다. 그녀의 뺨에 흘러내린 눈물이 느껴졌다. 그녀는 다시한번 몸서리쳤다. 

    머리카락이 흘러내려 그녀의 눈을 가렸다. 여전히, 그녀가 본것은 기억속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어째서? 왜?" 그녀가 꾼 악몽 속의 형상이 또렷하게 남아 그녀를 괴롭혔다. 절박하고, 끔찍한 비명소리가 귓속에 울리는 것 같았다.

    그녀의 살갗에 튄 누군가의 핏방울과, 다른 이의 몸을 가르는 서걱거리는 느낌. 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현실적일정도로 다가왔다. 

    그 느낌을 지우려는듯이, 핑키파이는 강하게 고개를 저어대었다. 


    "어째서 이런 꿈을 꾸는거야?" 그녀는 그녀의 이마를 여러번 내리쳤다. 머릿속에 반복해서 떠오르는 꿈의 내용을 잊기 위함이였다.

    그 꿈은, 지난 2주간 그녀를 불면증에 시달리게 했다. 매일 밤 그녀를 두려움에 빠뜨린 악몽은, 날이 갈수록 더욱 지독하게 변했다. 


    첫날 밤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느꼈었다. 그녀는 그저 평범한 괴물에게 공격을 받고 있었다. 그저 쉽게 떨쳐 낼 수 있었던 그 꿈은,

    다음 날 그녀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았다. 평범한 하루를 보냈던 그 때부터가 꿈속의 괴물들이 변하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어느 날 밤 그녀는 그녀의 영혼을 앗아가려하던 죽음의 포니에게 공격을 받았고, 다른 날은 몸이 마르고 얼굴이 없는 포니의 꿈을 꾸었다.

    그 다음날 밤의 꿈에선 그녀는 몸이 산 채로 썩어들어가는 고통을 느끼며 병과 굶주림에 시달려야했다. 


    그녀는 그 꿈들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것들이 진실이 아니라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파티속에서 그녀는 두려움을 잊을수 있었다. 혹시나 악몽을 떼어낼 수 있을까 싶어서, 식단을 바꾸는것도 시도해 보았다. 그 방법은

    효과가 있어보였지만, 단 하루였다. 다음 날 그녀는 그녀 자신이 괴물이 되어버리는 꿈을 꾸었다. 날카로운 이와 손톱을 가진 괴물은,

    전날 밤의 그녀 자신을 잡아먹었다. 입속에 아직 그 맛이 남아있는것같은 느낌에 그녀는 구역질을 할것 같았다. 


    다음 악몽에서 그녀는 포니빌을 공격하고 있었다. 그녀는 집과 밭, 그리고 모든 도구들을 닥치는 대로 부수고 있었다. 

    악몽은 점점 그녀에게 혹독한 방향으로 다가왔고, 마침내 그녀는 그녀의 친구들을 학살하는 꿈을 꾸었다. 미쳐버린 그녀는 

    친구들을 닥치는대로 찢었다. 그런 꿈들을 꾸었을때, 그녀는 그녀의 친구들이, 적어도 고통없이 빠르게 죽었다는 사실을 위안삼았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이번에 꾼 꿈은, 좀더 개인적인 문제였다. 그녀는 평소처럼 괴물이 되어있었지만, 다른점이 한가지 있었다.

    '그녀 자신'이 꿈의 주인공이었다. 날카로운 이도, 손톱도 없고, 또 미쳐버린것도 아니었지만, 어쨌든 그녀는 괴물이였다. 꿈 속에서

    그녀는 그녀의 가장 가까운 친구, 레인보우 대쉬를 납치했다. 그녀는 날카로운 도구들을 꺼내 들었고, 또...


    핑키는 화장실을 향해 달려갔다. 꿈속에서 행한 끔찍한 일들이 선명하게 떠올랐을때, 그녀는 위장 속에 있는 것들을 변기속으로

    토해내고 있었다. 그녀는 그녀 자신에대해 불쾌함을 느꼈다. 꿈 속에서라도, 그런것들을 떠올린 자신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녀는 그녀의 친구들을 사랑했다. 따뜻한 햇빛보다도, 달콤한 군것질거리 보다도, 그녀가 연 파티보다도, 심지어는 그녀 자신보다도

    친구들을 사랑했다. 그리고 레인보우 대쉬는, 그녀가 가장 각별하게 생각하는 친구였다. 그녀가 건 장난에 공감해줄만큼 쾌활한,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멋진 포니가 바로 레인보우 대쉬였다. 간식을 나눠줄때나, 커다란 파티를 열때나, 언제나 대쉬는 그녀의 곁에 

    있었다.


    입 주변을 훔치며 핑키는 거울속에서 비틀거리는 자신을 보았다. 그녀의 갈기는 곧게 펴져있었고, 눈동자는 빨갛게 충혈되었다.

    눈 아래는 새카맸다. 그녀의 피부는 창백했고, 탁했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숨결은 상당히 거칠었다. 소름끼치는 모습이었다.


    찬물을 틀고 얼굴에 반복적으로 끼얹었다. 그녀는 레인보우 대쉬를 보러가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 그녀는 그것을 강하게

    원했다. 레인보우대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진 않았는지 알고싶었지만, 동시에 그럴 수 없을 것이란것을 깨달았다. 적어도, 꿈에대한 기억

    이 남아있는 동안은 절대로 그럴수 없다. 


    그날, 핑키는 슈가큐브코너에서 일을 하지 못했다. 더이상 단 냄새를 맡으면 그녀의 속의 것을 감당 할 수 없을것 같았다.





    포니 빌의 거리를 무작정 걷기 시작한 후, 핑키는 되도록이면 건물들이 드리운 그늘 아래서 움직이기위해 노력했다. 그날따라, 투명하고 맑은 포니빌의 공기와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빛이 낯설게 느껴졌다. 그녀는 그녀가 동네를 걸어다니는 동안 다른 포니를 만나지 않기를 바랬다.

     지금 다른 포니들을 보게 된다면, 꿈 속의 이미지가 생각날것 같았다. 사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목적지는 없었다. 그저 슈가큐브코너에서,그리고,매일밤의 악몽을 생각나게하는

     그녀의 방에서 멀어지기 위해서, 걷고 또 걸었다. 


    그녀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다. 그녀가 걷기 시작했을 때부터 얼마만큼의 시간이 흘렀는지는 이미 잊어버린 후였다. 다행스럽게도, 아무도 핑키의 이상한

     행동에 대해서 지적하거나 묻지 않았다. 다른 포니들이 그녀의 성격의 변화를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었다. 꿈을 꾸기 시작하고, 그걸 잊기 위해서 더 많은 파티를 열기 시작했을때부터 그들은 알아 차렸을것이다. 하지만 

    파티를 더 많이 열 수록, 마음속이 더욱 공허해져감을 핑키는 느꼈다. 트와일라잇은 그런 그녀에게 여러번 다가와 그녀의 안부를 묻곤

    했다. 그녀는... 


    잠깐만! 트와일라잇!


    트와일라잇은 마법 실력이 뛰어난 포니였다. 만약 핑키의 악몽을 멈출수 있는 포니가 있다면 그건 바로 트와일라잇일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던 핑키는 그녀가 트와일라잇에게 그녀의 꿈에 대해서 설명해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선 움찔거렸다. 친구들과

    그녀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지독할 정도로 끔찍한 꿈... 핑키는 그 꿈에 대해서 도저히 설명할 자신이 없었다. 고민 끝에, 그녀는 

    트와일라잇이 꿈의 내용까지는 신경쓰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조금 더 빠르게 걷기 시작했다. 핑키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도서관이었다.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녀를 

    이곳으로 데려온 것은, 우습지만 핑키 그녀 자신의 본능이었다. 핑키는 문앞으로 달려가 필사적으로 두드려댔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어? 핑키파이네?" 예상하지 못했던 친구의 방문에, 기쁜어조로 트와일라잇이 말했다. "또 파티 초대장 돌리러 온-" 그녀는 하던 말을

    멈추고 눈을 깜빡거렸다. 핑키파이의 모습은 평소의 그녀와는 차이가 있었다;  핑키파이는 무척이나 괴로워 보였다. "괜찮아? 좀 안좋아

    보여."


    "응..네 말이 맞아, 트와일라잇. 잠시 들어가도 돼?" 


    "당연하지, 얼른 들어와. 얼른 와서 쉬어." 트와일라잇은 예의바르게 묻는 핑키파이에게 대답을 하며 얼른 자리를 마련했다. 


    "고마워..." 집 안으로 들어가며 핑키파이는 차분하게 인사했다. 그녀는 빠른 속도로 방 중앙에 자리한 테이블로 걸어가 그 앞에 

    놓여져있는 붉은 벨벳형 방석에 앉았다. 그리고는 눈을 감고 테이블에 엎드려 부드러운 한숨을 쉬었다. 


    "뭐라도 마시고 싶은거 있어? 코코아 어때?" 트와일라잇은 핑키파이가 어떤 종류의 음료수를 좋아하는지 기억하고선 물었다.


    핑키는 조용히 신음하며 대답했다. 

    "단거 말고는 안될까? 커피 마시고 싶어. 크림이랑 설탕 빼고."


    "단거 말고?" 트와일라잇은 핑키의 대답에 충격을 받은듯 되물었다. "너..진짜 심각한가보구나!" 그녀는 얼른 달려가 그녀의 친구가

    부탁한것을 준비했다. 그녀는 그것을 핑키 앞에 놓았고, 핑키는 짧게 감사의 표시를 한 후 비틀거리며 마셨다. 잠시 뒤, 핑키는 입

    속에 퍼지는 쓴 맛에 얼굴을 찡그렸다. 


    "핑키, 혹시 무슨일 있어? 말해 줄 수 있니?" 풀 죽어있는 핑키의 옆에 앉으며 트와일라잇이 물었다. 곧게 펴진 머리와, 탁한 피부, 그리고 

    핏발이 가득 선 눈을 보고서 트와일라잇은 그녀의 친구가 정상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 것들이 아니라도, 핑키파이의 활기를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 


     "트와일라잇... 나 정말 미칠거 같아!" 핑키는 그녀의 발굽을 이마에 가져다댔다. "지금 까지 내게 일어난 일 중에서 제일

    끔찍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건지도 모르겠어. 자도 자는것 같지않고, 쉬어도 쉬는거 같지 않아. 파티를 열어도

    달라지는게 하나도 없어. 멈추고 싶은데, 쉬고싶은데, 점점 심해지기만 해!" 핑키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트와일라잇은 그것에 대해

    조금 놀랐다. 핑키파이의 목소리는 커다란 공포에 휩싸여있었다. 


    "핑키... 말해줘. 정확히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 '끔찍한 일'에 대해서도." 그렇게 말하며 트와일라잇은 핑키파이를 

    다독였다. 조금뒤 핑키는 입을 열였다. 그녀는 숨을 크게 들이쉬며 마음을 다잡았다.  


    "악몽을 꿨어." 핑키가 조용히 말했다. "끔찍하고, 소름돋고, 지긋지긋한 악몽이었어. 그 악몽들을 잊기 위해서 매일 파티를 열었는데도,

    그것들은 매일 밤 다시 찾아왔어. 최대한 편한 자세로 자려고도 해봤고, 심지어는 샤워를 할때 레몬을 입에 물고 물구나무서서 자는것도

    해봤어. 근데 안돼. 마지막 날에 꾼 꿈은 그중에서도 제일 끔찍했고."


    "악몽?" 트와일라잇이 짧게 턱을 두드리며 말했다."기다려봐." 그녀는 재빨리 일어서서 책꽂이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책들을 하나하나

    빼내며 세밀하게 살펴보기 시작했다. "음..아니고, 이것도 아니고..이것도..." 그렇게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트와일라잇은 보라색

    표지를 가진 책 하나를 찾았다. "이거다!" 만족스러움의 탄성을 지른 뒤 그녀는 테이블로 돌아와 책을 펼쳤다. 촤르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책장이 넘어갔다. 


    "악몽," 어느 한 페이지에 다다르자, 트와일라잇은 문장을 읽어나갔다. "강한 부정적 감정을 일으키는 꿈. 거의 대부분의 포니들이 경험한다.

    그러나, 다음 날 꾼 악몽이 이 전날 꿨던 꿈 보다 더 무서운 내용을 담고 있다면 그 것에는 이유가 있다. 건강 상태나 식단같은 외부의

    요소이거나... 이건 아니라고 했지?" 그녀는 잠시 멈춘 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최근에 받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혹은 최근이 

    아니더라도 생애 중 어느 시간에나 발생한 사건에 심리적으로 깊게 상처를 받았을 경우 일어나는 것. 어떤 악몽인지, 또는 치료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트와일라잇은 그 뒤의 내용까지 조용하게 읽었다. 


    "그럼, 이 책만 있으면 내가 꾸는 악몽을 멈출수 있다는거야?" 마음속에 희망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며 핑키가 물었다.


    "그런거 같아. 물론 평생동안 악몽을 안꿀 수는 없지만, 지금 네 문제는 해결 해 줄수 있을거야." 트와일라잇이 책에 적힌 내용을

    보며 말했다. "여기 주문이 하나 적혀져있어.  이것만 있으면, 나는 네 마음속에 있는 악몽의 기억을 볼 수있을거야. 그렇게만 한다면,

    네가 어떤꿈을 꾸는지, 그리고 널 도울 수 있는 주문이 어떤게 있는지 알아 낼 수 있겠지."


    핑키는 마음속에서 천천히 올라오던 희망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고 생각했다.


    "안돼, 안돼, 그것만은 절대로 안돼!" 핑키는 고개를 세차게 흔들어대며 절박하게 말했다."내 꿈만은 절대로 보면 안돼! 그건.. 그것들은!"

    그녀는 그녀의 얼굴을 발굽으로 감쌌다. "어떤 포니든지간에, 내가 봤던것들을 안봤으면 좋겠어... 그것들은, 너무 끔찍해!" 핑키의 목소리가

    다시 떨리기 시작했다. 눈물이 흐르려 했다. 


    트와일라잇이 그녀의 발굽을 핑키의 어깨 위에 가져다 댔을때, 핑키는 고개를 들었다. 눈앞에 보인것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트와일라잇이었다. 


    "네가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핑키, 네가 얼마나 괴로워 하는지 보여. 오늘 너는 평소의 너답지 않고.. 널 이대로

    놔 둘수는 없어. 나에게 도와달라고 했으니까, 난 너를 도울거야. 그러니까, 제발 허락해줘. 네가 어떤 꿈을 꿨는지 알아야만

    널 도울수 있어." 트와일라잇이 애절하게 말했다. 핑키파이는 다시 고개를 숙였다. 흘러내리려는 눈물을 억지로 삼켰다. 그녀는 

    트와일라잇이 모든것을 낫게 하려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럴 힘이 있다는것 또한 잘 알고 있었다...


    "트와일라잇..." 흐느끼지 않으려 노력하며 핑키가 조용히 중얼거렸다.


    "응, 핑키.왜?" 트와일라잇 역시 조용한 목소리로 되물었다. 


    핑키파이가 훌쩍거리며 대답했다.


    "제발... 약속해줘. 네- 네가 내 꿈을 보고 나서, 날 이상하게 보지 않기로."


    "약속할게. 그 꿈이 어떤 꿈이든, 넌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친구일거야. 지금까지 그래왔던것처럼."


    "핑 - 핑키약속 할 수있어?" 핑키가 마지막으로 물었다. 트와일라잇이 미소지었다. 


    "마음을 다해서, 날기를 원하고, 눈에다 컵케익을 붙여라!" 빵 반죽을 얼굴에 던지는 흉내를 내며 트와일라잇은 '핑키약속'의 

    동작을 따라했다. 핑키는 잠시동안 마음을 가라앉히고, 눈을 질끈 감았다. 


    "알았어. 트와일라잇 너- 널 믿을게."핑키파이가 부드럽게 말했다. 그녀는 그 다음에 일어날 일에대한 준비를했다.


    트와일라잇이 차분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책에서 봤던 주문을 기억해내며 집중을 하자 그녀의 뿔에 희미한 빛이 생겼다. 트와일라잇은 

    핑키의 이마를 덮고 있는 머리카락을 핑키의 귀 뒤로 쓸어 넘기며, 그녀의 뿔을 핑키의 이마에 가져다 대었다. 




    ----------------------------------------------------------------------------------------------------


    저번에 말했던 silent ponyville 번역해봤어요

    양이 긴만큼 웬만하면 급하게 하지 않고 되도록이면 천천히 변역할 생각이에요.

    챕터 5까지 있는데... ㅋㅋ 좀 오래 걸릴거 같긴해요.


    제가 어휘력이 많이 부족해서, 한국어로 번역하고 나니까 긴장감이랑 

    다른 재미 같은게 다 사라져버린거 같아요 -_-

    특히 pinkie promise

    같은 경우에는

    cross my heart, hope to fly, stick a cupcake in my eye 부분을 번역을 해야되는데

    거의 뜻만 맞춰서 바꾸다보니까 많이 어색할거예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스포니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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