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03년도에 수능본
인간이고 지금은 대학3학년 휴학중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수능이 인생을 바꿀바큼 큰 행사지만
어찌보면
수능단지 거쳐가는 한 순간일 뿐입니다.
^^ 제동생에 대해 말해드릴려고요..
동생은 실업계 고등학교도 겨우들어간
그런 아이였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때 전공반 생활을 하더군요(^^;; 기능대회 출전하려고 연습하는 선수들을 모아놓은
일종의 학교 선수들입니다)
고3때는 저와 비슷한 시간에 하교했구요^^( -_-;; 오후10시;;;)
그런 녀석이 지방대회 은메달을 차지했구
이후에 인천기능대 정보통신과에 합격을 하더군요(0-_-;; 저희반 수능4등급 짜리 썼다 떨어짐
이색히 -_-;;)
기능대가 전문대지만 국립학교고 취업율이 높아
그당시로도 수능 3~4등급인 사람들이 주류였죠(-_-;; 대개 수능본 사람보다는
기능대회 출신자들을 더우대하는 학교임;;;)
그런녀석이 어느날 부사관 군장학생에 합격하고
또 졸업할때즘 3사관학교 생도과정에
입학했습니다..
고등학교도 겨우겨우 들어간 내신 80%가 지금은 장교가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3사교에 입교했습니다..
그녀석 누구나 주변에 볼만한 컴퓨터 게임 좋아하고
^^ 공부보다는 운동좋아하고
또 노는거 좋아하던 녀석입니다.
우리와 같던 그녀석은 차곡차곡 자기 앞길을 만들어 가더군요;;
저또한 수능 본 직후 40점이나 떨어졌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지방대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고3때 보다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죠..
그리고 장학금이 잘 나오는 학교였지만 장학금도 받아보고(75%까지;;)
또.. 교직이수도 시작했습니다..(이거또한;; 컴공과에서 했는대.. )
^^ 저도 노는거 좋아하고
게임이라면 사죽못쓰구요
오유에 거의 많은 시간을 할애하죠..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고3때보다 아니 고등학교때보다는
조금씩 제 모습을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미국의 한 대통령은 사관학교 시절에
만년 꼴찌를 면치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대통령이 됐습니다.
중요한건
지금의 점수가 아닙니다..
^^ 중요한건 여러분이 앞으로 살아갈 길디긴 길이
지금 이순간에 끊기지 않는다는 거죠..
누구나 다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가능성을 보기엔 수능은 너무나도 작은
일부분입니다..
대학교에서도 충분히 만들수 있습니다..
모든지 열심히 하겠다면
이룰수 없는 일이 없습니다..
이제 좀 더 힘든시간이 기다릴지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이 아닐지라도...
현실은 인정하지만
그 현실에는 안주하지 마세요..
가능성을 최대한 이끌면
모두가 최선을 다해
그 절망들을 이겨낸다면^^
조금 더 커져가는 자신을 만들 수 있을테니까요
납납납~ 화이어맨~
금성에서 온 사람
당신은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말끔하게 차려입고 고급스런 장신구를 걸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교성이 뛰어난 당신은 언제나 환영받는 인기인입니다.
누구에게나 따뜻한 당신의 마음씨는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모두가 당신을 친구로 여깁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욕구가 지나쳐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충실하세요. 그리고 무엇이 당신에게 중요한 것인지 곰곰이 따져보세요. 그러면 더욱 사랑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너 어느 별에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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