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꾼 자식’ 조일현 의원, 소신 발언 ‘빛났다’
[고뉴스] 2005년 11월 23일(수) 20:43
조 의원은 이날 쌀비준 동의안 처리에서 민노당 의원들이 의장석 점거에서 밀려나 발언대를 점거한 가운데 혼자 발언대 옆에서 마이크조차 없이 11분간 비준안 통과의 당위성을 밝혔다.
‘닭발보다 더 험하게 사는 농사꾼 자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조 의원은 “쌀 비준 협상이 정부, 여당도 환영할 수 있는 수준이 못 되는 결과는 사실이지만 20년간 관세화를 유예받는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협상”이라며 “재협상을 할 수는 있지만 상대국들과의 협상 내용이 이미 다 알려진 상황에서 무엇을 더 얻어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UR 협상이 끝나고 세계무역기구가 출범하면서 쌀 시장의 완전 개방을 10년 유예 받아 이미 그 시간이 흘렀지만 나아진 것은 없다”며 “유예협상을 처리한 뒤 10년간 농업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조 의원은 “현명한 사람은 들으면 알고, 똑똑한 사람은 보면 알지만 미련한 사람은 당해야 안다는 말이 있다”며 국회의 ‘현명한 처신’을 당부했다.
더불어 율곡 이이의 ‘10만 양병설’과 갈리레이의 ‘지동설’ 주장을 언급하며 “국익을 위해 더 나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비준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 의원은 주장했다.
조 의원의 연설에 발언대를 점거하며 비준 반대 및 연기를 외치던 민노당 의원도 경청했으며, 의석에서는 그의 소신 발언에 몇몇 의원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조 의원의 소신 발언에 대해 일부 국민들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한 국민은 “우선 비난 여론이 높을 것”이라며 전제한 뒤 “미래를 생각하고 용기를 낸 조 의원의 혜안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볼 겁니다”라고 말했다.또 다른 국민은 “멋진 사나이”라며 “한결 마음이 좋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비준안 처리에 반대하는 다른 많은 국민들은 “농민들 배신한 자”라며 “수입쌀에 찌들어 있는 농약 먹고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겠다”라는 혹평을 하기도 했다.
이분말 따라
이미;;; 통과된거 -_-;;
붙잡고 한탄해야 엉망됩니다..
어쩔수 없이 앞으로 10년간 정부가 IT에 쏟는 돈의 일부를 농업으로
돌려서 경쟁력을 갖춰야 하겠죠..
앞으로 꼭 10년일겁니다...
유예기간을 10년간이나 줬는대 그동안 우리나라 정부에서 한거라곤 아무것도 없지않습니까?
어쩌면 모든 문제는 이미 쥐어줬지만
대처가 늦은 우리가 문제지요..
우리가 힘이없어서가 아니라
항상 뒷북이나 치는게 문제죠;;;
지금도 첨단산업에는 수백억을 쏟지만
수산자원이 고갈되는 현재
수산이나 농업에는 얼마나 투자가 됩니까??
우리가 그동안 첨단이란 이름하에
천대시한 1차산업이
점점더 중요하게 되고있습니다.
우리도 욕할 처지가 아닙니다..
언제한번 농협이 난리 버거지 칠때 도와준적도 없습니다.
1차산업을 천대시 했던 우리의 문제도 큽니다..
이제부터라도 10년간 꾸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종자의 확보도 필요할테고
좀더 강한 내성의 쌀도 필요할테고
앞으로 할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농민분들도 이제 어쩔수 없습니다..
국가가 이제 모든 책임을 안고 가야합니다.
제발 IT란 첨단산업도 중요하지만
또다른 산업들도 생각해주세요..
균형있는 기술발전이
오히려 이나라가 더 튼튼해지는 길이니까요
납납납~ 화이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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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width:450px;text-align:center;border:1px solid gray;"><div style="background-color:#66CCFF;font-size:11pt;font-weight:bold;font-family:돋움;padding:5px;border-bottom:1px solid gray;">금성에서 온 사람</div><div style="padding:5px;"><img_ src="http://www.quizdiva.net/bt/venus.jpg" alt="금성에서 온 사람" style="margin-bottom:5px;"/><div style="text-align:left;">당신은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말끔하게 차려입고 고급스런 장신구를 걸치는 것을 좋아합니다.<br/><br/>사교성이 뛰어난 당신은 언제나 환영받는 인기인입니다.<br/><br/>누구에게나 따뜻한 당신의 마음씨는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모두가 당신을 친구로 여깁니다.<br/><br/>하지만 조심하세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욕구가 지나쳐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br/><br/>스스로에게 충실하세요. 그리고 무엇이 당신에게 중요한 것인지 곰곰이 따져보세요. 그러면 더욱 사랑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br/><br/></div><a href="http://heygom.com/blogthings/planet/index.html">너 어느 별에서 왔니?</a></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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