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숙제하다가 갑자기 쓰고 싶어서 들어왔습니다.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알바를 하던 중에 엄마손을 잡고 약...3살? 4살정도 되는 아담한 여자아이가 들어왔어요.</div> <div><br></div> <div>한참 어머님은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주문을 하던 중이였어요. </div> <div><br></div> <div>포장을 하시려고 했어요! 당시 시간이 집가서 저녁먹으러 가야 할 시간이였거든요. 해가 지는 그 쯤!! </div> <div><br></div> <div>그런 사이에 아기가 의자에 올라가는데...</div> <div><br></div> <div>키가 작으면서 올라가겠다고 아둥바둥하는게 귀여워서 계속 보고 있었어요. </div> <div><br></div> <div>그러고는 얌전히 앉아서 엄마를 쳐다보는거예요.</div> <div><br></div> <div>주문 다 한 어머님이 아이를 보면서 한 대화가 생각나서 글써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엄마: 아냐,00야 우리 포장하고 집에 갈거야. 내려와</div> <div>아기: 아냐아냐 먹고갈거야</div> <div>엄마: 안돼 집가서 밥먹고 아이스크림 먹자 응?</div> <div>아기: 아냐..(울상) 여기서 먹을거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엄마가 안되겠는지 꾀를 내시더라고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엄마: 안돼. 지금 밖에 봐바. 어두워지지? 애기는 밤에 여기 앉아서 못 먹어. 나중에 낮에 오자.</div> <div>아기: 안돼 앉을거야 (울상)</div> <div>엄마: 애기는 여기서 못 먹어. 언니한테 물어봐 진짜야</div> <div>아기: (나를 쓰윽 본다) 애기는...밤에 여기서....먹으면.... 안돼요?(울상)</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여기서 심쿵...크윽</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 응.. 애기는 밤에 여기서 먹으면 안돼...(같이 시무룩, 하지만 속은 쿵쾅쿵쾅)</div> <div>엄마: 거봐 애기는 여기서 못 먹어. 캄캄하자나.</div> <div>아기: (거의다 속음)으으으응...(울상)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래서 내려왔어요 그리고는 엄마랑 손잡고 나갔어요 </div> <div>나랑 빠이빠이 함 ㅠㅠㅠ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누가 그림그려주면 좋겄다 ㅠㅠㅠ </div> <div>반응좋으면 담에 또 온 이야기 쓸게엽!</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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