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은 캐릭캐릭체인지, 어떤 분은 수호 캐릭터! 로 알고계실텐데요
저는 한국더빙판을 봐서 ㅎㅎ 캐릭캐릭체인지가 친숙해요 ㅋㅋㅋㅋ
6학년 때 학원마치고 닥본사 했었는데 ㅎㅎㅎ
아무랑 란이랑 캐릭터변신했을 때 진짜 귀여웠는데...!!!
그리고 세라랑 엔젤(맞나?)이랑 캐릭터변신했을 때 리얼 존예보스였죠!!
안 본지 7년이나 넘어서 캐릭터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함...ㅠ
근데 아무랑 란, 미키, 스우, 다이아는 확실히 기억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이름으론 채아무, 일본이름으론 히나모리 아무!!
란은 운동계, 미키는 예술계, 스우는 가정적인 캐릭(요리라던가...이런거요)이었고,
다이아는 등장비중이 낮아서 그런지 확실하진 않는데 아무가 방황하고 있을 때 도와주는 보조자 역할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사실 다이아가 X알로 변했을 때 희열을 느꼈었습니다. 히힛)
그리고 아무가 캐릭터변신했을 때... 애뮬릿하트, 애뮬릿스페이드, 애뮬릿클로버, 애뮬릿다이아.... 크흡... (입틀막)
이름이 기억나는 캐릭터를 말해보면...
세라(브라콤), 토마(냥!), 루이, 케이, 리마(밸러~밸런스!) 이 정도네요...
(아 루이하니까 2기에서 여장한 씬 생각난다..... ㅎㅎㅎㅎㅎㅎ)
운동좋아하는 6학년 선배랑 어리광많은 4학년 애랑 가문의 전통때문에 여장을 해야했던 남자애는 이름이 기억 안 나!! 으앙!!
기억을 천천히 되짚어보니까 험프티락, 덤프티키, 엠브리오가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가 덤프티키로 험프티락 해제할려고 할 때 기대 엄청했었는데...
특히 엠브리오 이 쌖... 아니 이거.... 나중에 엠브리오 정체를 알고 허무했던 기억이 나네요... 큼...
캐릭캐릭체인지는 OST가 좋은게 많아서 더 좋아했던걸로...
1기 오프닝이랑 버터플라이, 블랙다이아몬드, 2기 엔딩... 오지게 듣고 다녔었죠 ㅋㅋㅋㅋㅋ
특히 1기 오프닝은 가사를 아예 외우고 다녔음...ㄷㄷ;;
지금도 가끔 듣는데요... 오프닝 시작할 때 그 나레이션이...지금 들을땐 심하게 오글거림..... 히익;;;;
「 아이들은 누구나, 마음 속에 알을 가지고 있다. 마음의 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되고 싶은 나의 모습…. 」
히힛! 시공간이 오그라들어버려랏!
그리고 캐릭캐릭체인지하면 나오는 말이 있죠!
「 나의 마음을… UNLOCK! 」
학교에 가면 항상 애들이 나의 마음을 언록!! 하면서 놀았었죠! 손가락으로 직사각형 모양 만들어서 가슴 앞에 대고ㅋㅋㅋㅋ
하아... 그때 진짜 재밌었는데...ㅠ
아 근데 쓰다보니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에 젖어 들떠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캐릭캐릭체인지가 제가 두번째로 덕질했던 애니인 것 같아요!
첫번째는 슈가슈가룬....ㅎ
마지막으로 아무랑 세라덕에 이용신, 양정화님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성우엔 정말 관심없는데, 이용신님이랑 양정화님은 좋아해요 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