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story&no=271077&page=1&keyfield=&keyword=&mn=191038&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347494&member_kind=total 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범인 잡혔네요..
근데 가관입니다 정말
나이가 21살인데
모니터 왜 깼냐고 물어보니
술 취해서 발차기 하다가 실수로 깨먹었답니다.
나 원.. 어이가 없어서.
이틀전에 경찰서 연락와서 어제 조서 쓰고 오늘 합의본답시고 친구 두명 데리고 왔네요.
와서는 하는말이.
죄송합니다 합의금 좀 깍아주시면 안될까요?? 돈이 없는데..
이러고 앉아있습니다.
참내 어이가 없어서..
일단은 연락처와 부모님 연락처 받아놓고 설교? 좀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자기가 책임진답니다. 책임질 능력이 있어 보이진 않던데..
어떻게 책임질꺼냐고 물어보니 묵묵부답입니다.
일단 이번주까지 연락을 준다는데..
바로 부모님에게 전화를 하려 했는데..
그래도 어린 나이라 좀 안쓰러워 보여서 일단 설 지날때까지는 부모님에게 연락 안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 동안 경찰관도 바빠서인지 전혀 연락도 없고 잡았다고 연락도 안하고.
좀 답답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이걸 어찌 해결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