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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적용될 5.3 패치에서 “전리품 전문화” 옵션이 추가되어 캐릭터 특성에 따른 전리품 획득 및 퀘스트 보상이 변경됩니다. 이는 보너스 주사위, 공격대 찾기, 그리고 5.3 패치를 통해 소개될 영웅 난이도 시나리오와 판다리아의 안개 퀘스트를 통해 얻는 아이템에도 적용됩니다. 예를 들자면, 전리품 전문화가 적용된 이후에는 보호 성기사로 공격대 찾기에 참여해서 신성 성기사를 위한 장비를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특성 전문화에 따른 획득방식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캐릭터의 초상화를 우 클릭한 후 “전리품 전문화” 항목을 선택하여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현재 캐릭터의 특성 전문화에 따라 설정되며, 해당 직업이 가진 모든 전문화가 선택사항으로 제공됩니다(예로, 냉기, 화염, 비전 전문화). 전리품 전문화는 특성 전문화를 변경할 수 있는 동일한 환경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투 중이 아니라면 설정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하나의 던전 내에서도 우두머리마다 각각 다른 전리품 전문화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토르토스를 처치하고 치유용 손목 보호대를 획득하고 또 메가이라로부터 초당 공격력 증가 보조 장비도 획득하고 싶다고요? 이제 둘 다 가능합니다!

현재는 캐릭터의 특성 전문화와 다른 전리품을 모으기 어렵기 때문에 치유나 방어 전담으로 역할을 변경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5.3 패치를 통해 전리품 전문화 시스템이 적용되면 주로 익숙하게 사용하는 전문화를 플레이 하면서 동시에 다른 전문화를 위한 전리품 획득이 수월해져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거나, 어쩌면 주로 사용하는 전문화를 바꾸게 될지도 모릅니다. 공격 전담에서 방어 전담, 혹은 치유 전담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매우 벅찬 도전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처음 해보는 역할이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새로운 역할에 필요한 적절한 장비를 갖춘다면 이러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변경 사항이 여러분들의 도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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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되는 패치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