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이 아내 한가인 때문에 뭇남성들의 데스노트에 오른 사실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연정훈은 한가인과 결혼을 하게 되면서 데스노트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데스노트는 일본의 유명 만화로 '데스노트'라는 공책에 자신이 죽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 그 사람이 죽는 노트로 이른바 살생부를 뜻한다.

당시 연정훈은 "한가인과 결혼하면서 평생 먹을 욕을 다 먹었다"며 "데스노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한가인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그런 글들을 재밌게 봤는데 나중엔 스트레스를 받더라. 나 때문에 남편에게 안티가 생겼다고 해서 힘들었다"며 "하지만 그렇다고 남편에게 미안한 것은 아니다"라는 재치있게 넘겼다.

이에 연정훈의 데스노트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뭔가 공감이 간다", "예쁜 아내 둔 덕이다", "연정훈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죄라면 죄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실제로 2005년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은 남성팬들에게 이유없이 공공의 적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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