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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442156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5
    조회수 : 395
    IP : 58.234.***.22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9/28 13:50:14
    http://todayhumor.com/?sisa_442156 모바일
    겉은 ‘민족주의 극복’ 속은 ‘극우 반공주의’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9281307371&code=940401

    뉴라이트 학자들은 자신들의 국가중심주의 역사관을 긍정적 사관으로 포장하지만 친일·독재 등 한국사의 어두운 면을 축소·왜곡하고 민주주의와 자유를 후퇴시킨다.

    “민족적 정체성을 떠받치고 지지하기 위해 쓰여진 모든 민족사는 폐쇄성, 과거 회귀성, 비관용, 자민족 중심주의적 성격을 갖고 있다.”

    이진일 성균관대 동아시아연구소 교수가 올해 6월 ‘한국사학사보’에 발표한 ‘근대 국민국가의 탄생과 국사’의 내용이다. 이 논문에서 이 교수는 19세기 내셔널리즘(국가주의와 민족주의를 포괄하는 개념)적 역사서술을 연구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19세기 독일과 일본의 내셔널리즘적 역사서술은 결국 이들 국가의 제국주의와 식민주의를 옹호하는 논리로 사용됐다. 이 교수는 “뉴라이트 교과서의 국가 중심주의적인 역사인식은 제국주의 논리와 일맥상통한다. 국가 중심주의는 통치의 논리이자 민주주의와 자유를 뒤로 후퇴시키는 흐름이다”라고 설명했다.

    역사학자들은 논란의 중심에 있는 교학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이하 ‘교학사 교과서’)가 지나친 국가주의적 역사관으로 친일·독재 등 한국사의 어두운 면을 축소·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교학사 교과서 집필을 주도한 곳은 뉴라이트 학자들이 대거 포함된 한국현대사학회다. 학회장인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오랫동안 뉴라이트 단체에서 활동해온 학자다.

    한국현대사학회는 설립취지문을 통해 기존 역사학계의 연구를 “자폐적 또는 자조적인 관점”으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연구 목표를 “대한민국의 건국, 역사적 정체성의 정립” 등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치권에서 우파적 역사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도 9월 25일 ‘새누리당 역사교실’에서 여타 한국사 교과서들을 “부정적 사관”이라고 비판하며 교학사 교과서가 “긍정적 사관”에 입각해 있다고 치켜세웠다.

    제국주의 논리와 일맥상통한 역사인식


    한국현대사학회 대외협력위원장인 강규형 명지대 기록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사 교육과 연구는 다르다. 연구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해야 하지만 한국사 교육은 새 세대의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목적 중 하나”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또 “교학사 교과서가 국가주의적이라고 비판하지만 오히려 기존의 학자들이 민족주의를 중시하면서 국가를 잊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현대사학회 측은 기존 학계를 ‘민족주의적’이라고 비판하며 민족이 아닌 국가 중심의 한국사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볼 경우 건국절이란 표현도 틀린 게 아니라는 설명이다. 현재 교학사 교과서는 임시정부에 비해 이승만의 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해 심지어 ‘이승만 위인전’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현대사학회 측의 반응에 대해 이신철 성균관대 동아시아연구소 교수는 민족주의를 비판하면서 대한민국을 강조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민족주의의 과잉이 문제라면 보편주의적 기술을 하면 된다. 그런데 현대사학회는 20세기적 반공주의를 보편으로 여기고 있다. 북한을 배제하고 경제성장의 밝은 면만 강조하는 것은 탈민족주의가 아니라 변형된 또 다른 민족주의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국가주의나 특정 권력의 입김에서 벗어난 서술을 하자는 것이 현대 역사학계의 경향인데, 교학사 교과서는 거꾸로 가고 있다”며 “헌법 파괴행위인 쿠데타를 미화하고 독재자 이승만을 우상화하는 것은 애국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행 역사 교육과정 자체가 국가주의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도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특히 한국군의 베트남 양민 학살, 독립운동가들의 친일파 변신 문제와 같은 과거사 문제는 은폐해 왔다는 것이다.

    고등학교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현직 역사교사 ㄱ씨는 “교학사를 제외한 기존의 교과서에서도 ‘한국의 위대하고 뛰어난 면’은 상세히 다루는 반면 어두운 면은 서술이 두루뭉술하거나 아예 빠져 있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우리의 과거사 문제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어야 우리도 일본의 잘못된 과거사 인식을 비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사학회를 비롯한 우파 세력은 기존 교과서가 ‘자학사관’(自虐史觀)에 입각해 있다고 비판한다. 특히 천재교육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집중공격을 받고 있다. 현대사학회의 강규형 교수는 “우리가 보기에 천재교육 교과서가 가장 문제가 많다. 한 예로 천재교육 교과서는 국군이 베트남 민간인을 학살한 것처럼 다루고 있는데, 참전 군인 개인이 한 것은 있어도 국군이 조직적으로 한 기록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천재교육 교과서에서도 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은 327페이지에 딱 한 줄 나올 뿐이다.

    보편적 역사 주장하면서 독재 옹호 모순


    이진일 교수는 “기존 교과서들이 뉴라이트 교과서에 비하면 진보적이지만, 애국주의를 고취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며 “유럽에서처럼 국가간의 교류를 중심에 두고, 그 속에서 자국사를 가르치는 것이 세계적인 역사서술 경향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현행 고등학교 한국사 교육과정도 학습목표를 ‘우리나라 역사가 역사적으로 형성·발전되어온 과정을 세계사와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실증적으로 이해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한국사를 별도로 가르치는 현실에서는 근본적으로 국가주의나 민족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성호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은 “역사교육을 강화하자는 말이 나온 것은 10년 가까이 된다. 하지만 어떤 역사교육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는 많이 진행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국적 시각이 아니라 세계사적 관점에서 한국을 바라볼 수 있는 방향으로 현행 역사교육과정 자체가 혁신돼야 한다고 봤다. 기존의 교육과정 중에는 2007년의 역사교육과정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이 이 회장의 설명이다.

    2007년 역사교육과정은 중학생 과정에서 한국의 전근대사를 배우고, 고등학생 과정에서는 ‘역사’ 과목 하나 안에서 한국 근현대사와 세계사를 함께 배우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장은 “세계사적·보편적 관점에서 우리를 볼 때 비로소 한국사 진행과정에서의 과오나 부작용에 대해서도 성찰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민족주의를 비판해온 현대사학회도 ‘세계사 속의 한국사’라는 인식에는 동의하고 있다. 현대사학회의 강규형 교수는 “고교와 대학에서 한국사, 세계사를 따로 배우는 곳은 한국밖에 없다. 2007년 교육과정처럼 국제관계 속에서 한국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역사교육이 변해야 한다는 입장에 100% 동감한다”고 밝혔다.

    얼핏 보면 진보, 보수 가릴 것 없이 역사학계 모두 일국사보다 보편적인 관점에서의 역사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역사학자들은 현대사학회의 의도에 의심을 놓지 않고 있다.

    2010년 천재교육 집필에 참여한 바 있는 이신철 교수는 “보편적인 관점이라면 독재정치나 친일파, 제국주의에 대한 반대가 필수적인데 이와 정반대 관점을 가진 교학사 교과서는 교재로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진일 교수는 “교학사 교과서는 근본적으로 극우 반공주의 논리에 기초하고 있다. 민족주의를 극복하자는 현대사학회의 주장은 자신들의 극우적인 색채를 학술적으로 포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百年戰爭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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