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음...친구랑 같이 봤는데 서로 결말에 대한 이야기가 엇갈렸는데...</div> <div> </div> <div>제 생각에는 황정민이 이정재의 정체를 알면서도 눈감아 준것은....</div> <div> </div> <div>두가지로 추측이 가능했습니다...</div> <div> </div> <div>첫째 : 6년전 여수에서 둘의 사이를 보건데...둘다 경찰이었을 가능성이 농후...</div> <div> 최민식이 이정재에게 일한번 같이 하자고 했을때...전에 경찰이었다가</div> <div> 조직에 들어가서 변심한 경우가 한번 있었다고 했는데...</div> <div> 그게 황정민이었을 가능성....황정민은 진즉에 이정재가 경찰이었음에도...</div> <div> 자신에게 와있는것에 대해 경찰과 건달사이에 갈등을 하고 있다는점을..</div> <div> 알고있었고 전부터 알던 동생이기에...결정할때까지 눈감아주고 있었다.</div> <div> </div> <div>둘째 : 6년전 당시 둘다 동네 양아치였는데 황정민이 먼저 그길로 성공을 하여...</div> <div> 서울로 상경한 후 이정재와는 연이 끊겼는데...(당연히 이정재가 경찰 이었던</div> <div> 것도 모름) 우연치 않게 다시 만나 생활을 하게 되었다.</div> <div> 그러던 도중 빼낸 정보에서 이정재가 경찰이었다는걸 알게되지만...</div> <div> 차마 동생이기에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가 상황이 그리 되었다.</div> <div> </div> <div>대강 이정도로 생각했는데요. </div> <div>일단 두번째의 경우는 좀 억지스러운것이 일단 둘다 화교출신입니다. 제 친구중에 화교가 두명있는데</div> <div>그 친구들하고 학교 친구다보니 좀 오래만나서 이거저거 알게되는데...적어도 대한민국에서 화교쪽이</div> <div>그리 넓지 않습니다.그러니까 적어도 어디사는 누가 무슨일을 하더라...정도는 한다리만 건너면</div> <div>쉽게 알아낼수 있다는거죠...그리고 그렇게 여수에서 친했고 같이 다녔던 사이가...</div> <div>황정민의 극중 성격으로 보아 상경했다고 해서 쌩(?)하고 돌아서서 연락을 끊을것 같지는 않더라는거죠</div> <div> </div> <div>종합해보면 황정민은 이정재의 정체를 알고있었다.</div> <div>다만 황정민이 배신한 잠복경찰이었는지 아닌지는 알수 없으나...</div> <div>죽기전에 "이젠 선택해...그래야 니가 살어..." 라는말을 이정재에게 한 점을 미루어 볼때....</div> <div>자신도 그러한 상황에 있었던적이 있었기에 선택을 종용했다.</div> <div>라고 판단됩니다...</div> <div> </div> <div>뭐 제가 원래 영화를 보고 이렇게 평을 하는편은 아닌데...</div> <div>별 생각안하고 봤다가 생각외로 괜찮길래 한번 써보았습니다.</div> <div>여러분은 어떤 의견이신지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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