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유 벼룩시장 다녀온 오징어입니다!
지하철 타고 가는데 창 밖으로 북적북적 거리는
공원이 보여서 어 혹시 저긴가...?했는데 맞더라구요!
3시 넘어서 걸어가고 있을 때 비가와서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 축제 분위기라서 즐거웠어요!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완판된 부스가 많아서...ㅠㅠㅠ 좀 아쉽기는 했지만...
재능기부 부스에 가보고 싶었는데 캐리커처, 타로, 마술 모두 줄이 길어서
고민하다가 타로 부스에 줄을 섰습니다
인기가 무척 많아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무대에서 레크레이션 하는 걸 구경했는데 재미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말가면 쓰신 분 올라가셨을 때 빵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공손하시더라구요...
1시간 반 좀 넘게 기다려서 타로를 봤는데
타로 봐주시는 분이 무척 지쳐있는 상태셨는데도
꼼꼼하게 타로 봐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오늘 푹 쉬세요...ㅠㅠ
현수막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ㅋㅋ 앞에서 사진 찍는 분들도 많으셨고
저도 사진 찍고 싶었는데 혼자 가서.... 수줍기 현수막만 찍고 왔네요.
스태프 분들 너무 고생하신 거 같더라구요 ㅠㅠㅠㅠ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훈훈해...
여러모로 즐거웠던 벼룩시장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열리면 좋겠어요 오유 짱짱맨 짱짱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