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는 작지만 마음은 큰 20살 청년입니다

맨날 오유 눈팅만하다 처음 글을써봅니다.
고민글인데 신세가 유머라 유머게시판에 올렷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처음으로 정말 좋아하는 이성을 만낫습니다.(참고로 본인은 20년동안 사귄횟수 4번도안됌 걍 음슴)
같은 나이의 여자애인데 제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주방일을합니다. 
이애는 홀에서 일을하구요. 
저는 들어온지 1년이 지낫고 이애는 7개월정도 됫습니다.
대학에 입학해서 한동안 휴가를 내고 학교적응 하는기간에 이애가 입사를 햇는데
제가 휴가기간끝나고 출근을 하자마자 완전 멍햇습니다.
원래 여자한테 흥미가 없는데 완전 꽂혀버렷습니다.
용기내서 번호도 따고 문자도 하다 사귀게 됏는데 사이가 사귀는 사이보단 친구같은 느낌??
이런걸 서로 느끼게 돼서 헤어지게 됏어요...근데 제가 정말쿨하게 그러자 이랫는데 집가서 땅을 치고 후회를 햇습니다.
아 서론이 너무기네요....이제부터 음스니까 음슴체로 가겟습니다..

정말좋아하는애랑 사기게 됏음 근데 까임ㅋㅋ
그래서 서로 한달정도 분위기 어색어색 알바형들이 볖신이라 놀림
그러다 본인이 답답해서 카톡함 그래서 다시 친해짐
사귈때카톡 잘 안하던애가 지금더많이함 진심 꼭두새벽에 카톡 포풍알림음때문에 깬적도 잇슴
그러다 내가 까엿지만 다시 용기를냄 알바 같은날 끝나면 데려다 주기도 하면서 가까워지려고함
그리고 며칠잇다 내가 신들의 싸움보러가자고 카톡날림 흔쾌히 수락함 그래서 난 일찌감치 알바빼고 그주위에서 기다림
근데 내친구랑 같이 나옴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함 그친구도 알바누나랑 사귐 그커플들 진심 닭살커플이라 맨날 만나니까 또 만나겟지하고 속으로 위로함 (눈치도 잇는놈임)근데 이 정말 내친한 놈이 1박2일 본다해서 속으로 '오!!신이시여!!'외침
그래서 좀만 같이 잇다 가라고 얘기햇음 참고로 영화는 예매ㅡㅡ 근데 영화시작 20분전 영화기대가 절정으로 달아오를 시간에
난 똥줄탓음 이 착한녀석이 "누나(여친)보고싶지??(나랑도 정말가까운 누나)누나 와도돼??"이러는거 아님?? 정말 착한녀석임
말도 안햇는데 한동안 못봐서 보고싶은누나를 친히 불러주시겟다 해서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왓음 근데 그누나가 힘든지 못가겟다함 속으로 올ㅋ 열번은 외쳣음 영화도 미리 예매시간 바꿔놧음ㅋㅋ
근데 이착한놈이 남여둘이 잇는거 어색할까봐 끝까지 같이 잇어줌^^ 고맙다 친구야 3만원 공기로 날렷어^^
영화보고 분위기좀 잡고 다시 용기내 고백할라그랫는데 친구녀석의 화려한 백업으로 다날아감ㅋㅋㅋㅋ
그나마 집에 데려다 줄덴 없어서 너무 서운햇음ㅠㅠ
그때이후로 자신감 완전 떨어짐.......
근데!! 이게 왠일??여자애가 월급날 같이 놀자고 카톡 날라옴 이것이 리얼쓰나미
자기가 다계획하겟다고 몸만 들고오라고함 ㅠㅠㅠㅠ하늘은 언젠간 나의편
근데 고백할라하는데 내가 계획 못짜면 정말 어려운데 어떻게??

-요약-
1.알바에 정말 좋아하느여자애가 옴
2.사귀다 까임
3.다시 찾아온기회 친구가 대타로 차버림
4.암울한데 기회다시찾아옴
5.고백할계획 짜고 싶은데 머리가 텅텅빔
6.오유 안생기지만 생긴형들 누나들한테 부탁

도와주세요!!!!ㅠㅠ여자심리도잘모르고 정말 이런거 젬병이에요ㅠㅠ

어이 의상행 보고잇나?? 그친구놈 지금 머리속에 잇는 그놈
의상행 이거보면 카톡으로 올ㅋ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