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br /><br />안철수의 행보에 대해서는<br />여러 사람들이 각자 할 말이 많을 것 같다.<br />그리고 또 그게 정상이다.<br /><br />그렇지만 낙관적인 관점에서 보면 조금 부담을 덜고 편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br /><br /><br />자신의 지지정당이 소수정당이라면<br />선거에서의 선택은 크게 두가지다.<br /><br />1. 그냥 자신의 당을 지지하는 것.<br />2. 최악을 피하기 위해 당선 가능한 당을 밀어주는 것 - 대안적 지지<br /><br /><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300" height="226"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3753095r5T7iMJAN3jRHO9P4YOsN.jpg" alt="0010.jpg" style="border: medium none" id="image_0.23477886413398652" /><br /><br />합당 전까지는 사실 이 두번째 카드는 없었다.<br />산술적으로 이길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br /><br />그런데 이번 합당으로 판이 바뀐다.<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300" height="22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37530943DUxGMGwcIDyifbmsS2pb8ZwQq.jpg" alt="0011.jpg" style="border: medium none" id="image_0.2256976044986715" /><br />이제 두 번째 카드가 생겼다.<br />소수정당 지지야 어차피 10년, 100년을 바라보고 희망을 심는 거고,<br />꼭 이기고 싶은 사람들의 선택 가능항이 생겼다는 점에서<br />여러 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br />긍정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면이 있다 생각한다.<br /><br /><br />----------------------------------------------------------------<br /><br /><br />안철수에 대해서는 <br />A : 이전 교학사 건 등에서 이미 실망 -> 기대를 접었기 때문에 별로 놀라지 않음.<br />B : 그래도 안철수에게 기대함 -> 여전히 안철수에게 기대함.<br /><br />이 두 가지가 가장 일반적인 반응 형태라 봄.<br />「안철수 지지자인데 이번에 실망했습니다ㅡ」<br />이런건 때마다 나타나는 실망 전문가가 아닐까.<br /><br /><br />나는 그전 건에서 안철수는 politician이 아니라 statesman이라 판단했는데,<br />정치戰 에 있어서는 의외로 강력하다는 생각이 들었음.<br />뭘 생각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불안한데 일단 이기긴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 중.<br /><br /><br /><br /> <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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