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너무 돈이 없어서
잠시 앨범 모으기 활동을 중단했었는데.
이번에 민족의 대 명절 설을 지내고 나서,
꽤나 풍족해졌습니다.
그래서 브로콜리 너마저 1집을 구입했어요.
ep앨범을 살까 하다가 걍 곡이 더 많고
전 정규앨범을 더 사랑하므로..
일단은 자켓에 있는 여자아이 사진도 너무 귀엽고.
수록된 곡들은 뭐 그냥 '좋다'라는 말 그대로 입니다.
'앵콜요청금지'는 뭐 너무 유명해져서,
인디에 관심 없는 내 친구들도 알고 있는 애들이 꽤 있지만.
그 외에도 '말', '춤'
특히나 요즘은 '춤'이란 곡이 계속 끌려요 흐흐.
참 선입견이란 건 무서운 건데.
어느샌가 인디밴드라고 하면 무조건 일단 좋은 눈으로 보게 되니..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기가 어려워요.
그래도 이번 앨범은 무지 잘 산 것 같아 흐뭇합니다.
그 외에도 후보였던 슈가도넛 3집, 이소라 7집, 캐스커 4집은
다음으로 미루고....
PS 요 아래 사진이 제가 산 앨범의 자켓이에요. 꺄 귀여워.
실로 MP3에 앨범아트를 넣을 때 이처럼 흐뭇한 때가 없었습니다.
<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808/1226652401224_2.jpg">
<br>
*아직 해 본 적 없습니다. 누구나 한두개쯤 가슴에 품고 사는 나름대로의 로망이
제게도 있으므로 한 번 글로 옮겨 적어본 것 뿐입니다. 이 외에도 더 있지만..
물론 아주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굳이 본인에게 맞춰보실 필요가 없습니당(있을 것 같지도 않음)
죽기 전에는 이 리스트들을 모두 완료해보고 싶어요.
굉장히 어릴 적부터 가지고 커 온 꿈이고(아주 사소하지만)
써 놓고 보니 허세같은데 웃기기 위함이 아니라 저한텐 소중한거에요.
항상 머릿속에서만 맴돌았지 이렇게 글로 정리하니까 또 좋네요.
다음에는 또 그 다음 항목들을 써 내려 가 보고 싶어요.
*밴드 넬을 좋아합니다. 넬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
혹은 넬이란 밴드의 노래를 처음 접하는데 무엇부터 들어야 할지 모르실 때,
불법음원을 공유하는 게 아니라면 언제든지 도와드릴게요.
*글씨태그가 눈에 거슬리는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도구 -> 인터넷 옵션 -> [일반]탭 사용자 서식 -> 웹페이지에 지정된 글꼴 스타일 무시
좋은 정보 제공해주신 에로님 감사합니다. 읭..
<p>
惡。후르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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