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위 (安衛, 1563~1644)는 조선 선조 때의 무관이다. 정유재란 당시 거제현령과 전라우수사를 지냈다. <div><br></div>安衛(안위, 1563~1644)  <div><br><div>자 大勳(대훈). 본관 順興(순흥)으로 김제시 백산면 생건리에서 태어났습니다. <div></div>문의 공 문개의 후손이시고 참판에 증직된 경신의 아들이었답니다. <div><br></div> <div>30대 초반 나이에 전쟁에서 공을 세우며 안위하면 익숙한 타이틀인 거제현령이 됩니다.</div> <div>무려 그 유명한 이항복의 추천이었으니 뺵줄도 좋았던듯합니다.</div> <div><br></div> <div>개인적인 능력도 굉장히 뛰어났는지 충무공께서 직접 조정에 장계를 올려</div> <div>임금이 직접내리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武經七書(무경칠서)'를 하사받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武經七書(무경칠서)는 중국 병법의 대표적 고전으로 여겨지는 일곱 가지 병법서를 가리킨다.</span></div> <div><br><div>1. 손자병법(孫子兵法). </div> <div>2. 오자병법(吳子兵法). </div> <div>3. 법(司馬法).</div> <div>4. 육도(六韜). </div> <div>5. 울요자(尉繚子). </div> <div>6. 삼략(三略). </div> <div>7. 이위공문대(李衛公問對) </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문의 영광이죠. 왕이 직접 내리는 상을 받는건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이후 충무공을 따라다니며 전투를 치룹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다</div> <div><br></div> <div>그 유명한 명량해전에서 다른 배들이 모두 충무공을 외면하고 돌아서고 있을때</div> <div><br></div> <div>충무공이 올린 초요기를 보고 그때 안위는 자신이 중군장도 아니면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공의 부름을 보고 배를 몰아 달려갑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노를 저어라. 대장선에 접근한다. 장군을 구하라" </div> <div><br></div> <div><br></div> <div>안위는 병사들에게 그렇게 명령을 내리고 충무공의 기함에 도착해서 충무공의 불호령을 듣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전투를 개시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수도 없이 많이 몰려오는 왜선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상황에도 빠졌지만</span></div> <div>충무공이 안위의 배를 구하고 안위는 충무공과 함께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끕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러한 안위의 행동은 충무공을 외면하고 있던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른 장수들의 마음을 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도 볼 수 있어</span></div> <div>더 값진 행동으로 보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행동하는 1명은 다른 모두를 바꿔놓을 수도 있다는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모든 전쟁이 끝난 후 생존한 전공자로서 충무공 다음으로 가는 공신 타이틀인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宣武功臣(선무공신) 20명 중 한 사람으로 뽑힙니다.</span></div></div> <div><br></div> <div>인생가도를 잘 달리는 사람을 보는 듯 합니다.</div> <div><br></div> <div><strike><br></strike></div> <div><strike>하지만 그가 진짜 원했던 것은 그런 명예는 아니었을 것 같았지만서도요..</strike></div> <div><strike>충무공이 살아만 있었다면..아무것도 필요없었을텐데..........</strike></div> <div><br></div> <div><br></div></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598즈음해서는 전라우수사도 지내고 평안도도 가고 병마절도사도 따고 그랬지만..</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595년부터 인조의 시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그의 화려한 시대의 막이 내립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623년 안위 나이 60세 인조반정에 휘말려..........지역 향리로 내려와 조용히 살게 되었던 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636년 병자호란 발발 안위 나이 73세</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늙은 몸으로 인조를 구하고 남한산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군사를 일으켜 북으로 올라갑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허나 안위가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충청도 은진쯤에서 길이 막혀 고생하고 있는데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비보가 날아듭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강화가 성립되었다는 소식이었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나이든 안위는 통곡하며 돌아갔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인조 22년(1644)에 안위 나이 81세 고령으로 별세</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div>김제시민들은 안위가 출생한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에 </div> <div>학당서원을 세워 위패를 봉안하여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div></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