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캐치 프리큐어 극장판
과거 아득할 정도의 세월로 올라가보면 그 오랜 세월 인류의 뒷편에서
지구를 사막화 하려는 사막의 사도들과 프리큐어들간의 전쟁이 계속 되어왔었다는군요
최초의 프리큐어 큐어 앙쥬
꽤나 성깔 있던 분으로 보임
그리고 프리큐어와 요정을 만든건 수비측이었던 마음의 나무가 만들어냈구요
마음의 나무의 정체는 본편에 꾸준히 언급되는데 모아보면
생명의 근원과 사람들의 마음의 근원 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모든 인간 마음의 상징. 인간 누구나가 가지는 '마음의 꽃'의 근원.
사람들이 슬픔이나 절망 때문에 마음의 꽃이 시들면 마음의 나무도 시들고,
반대로 마음의 나무가 시들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의 꽃이 시들어버린다.
-엔하위키-
즉 생명과 마음의 세계수죠
듄이 마음의 나무를 싹뚝 베어버렸지만
살아남아서 아직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때문에
프리큐어들이 마지막까지 듄과 싸울 수 있었습니다
사막의 사도들의 기원은
사막의 사도들이 증오의 화신이 된 이유는 코믹스에서 나온답니다.
이들은 원래 사막의 환경에서만 살아갈 수 있는 종족이었던데 자신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찾아 온 우주를 헤메었고 점차 일족은 줄어가게 되면서
자신만 남게 된 듄은 이런 상황에 점차 지쳐가다 증오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엔하위키-
이전 시대에서는 사라만다와 다른 사막의 사도들이 언급되지만
듄의 모습은 사라만다를 만든 존재로만 나옵니다.
듄의 기함(?)인 혹성성입니다.
이걸 타고 우주저편에서 오고있었다는건데
아마도 이전 시대에 프리큐어들과 싸웠던 사막의 사도들은
먼 우주 저편에서 지구로 오고있던
혹성성에서 보내진 정찰대 같은 거였을 것 같습니다.
이동 방식은 워프였던것 같구요
실제로 본편에서 스낫키들이 혹성성에서 지구로
어딘가에 공간터널(?)을 만들어 자유롭게 이동하는게 나옵니다.
그렇게 지구의 역사 이면에서 프리큐어와 사막의 사도들의 전쟁이 계속 되다가
듄의 혹성성이 지구에 도착하고 듄이 직접 내려왔던게
큐어 플라워가 현역이던 시절인 것 같습니다.
50년전 그녀는 홀로 듄에게 맞서서 싸웠습니다.
큐어 플라워는 역대 최강의 프리큐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프리큐어였을 겁니다.
허나 그런 그녀도 과거 회상 기록을 보면
진짜 힘을 드러낸 듄에게 패배했고
이기기위해
이 하트캐치 미라쥬의 힘을 썼다고 합니다.
하지만 1명이 견디기에는 지나칠 정도의 하트캐치 미라쥬의 힘은
그녀의 변신시스템에 과부하를 일으키게되고
두번다시 자기 힘으로 변신하지 못하게 됩니다.
큐어 플라워의 회상속의 저 곳은 혹성성이었다는 거군요
즉 큐어 플라워는 단신으로 혹성성 본진까지 쳐들어가서
듄과 결판을 지으려 했지만
역량 부족으로 듄의 힘을 빼앗아 봉인시키는데 그치고
지구로 도망와 잠적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듄의 최초등장인데
회상속의 거대한 거인의 모습이 아닌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 큐어플라워가 듄의 힘을 뺴앗아 달아났을때
듄은 아마도 심각한 퇴행을 일으켜서
갓난아기급으로 떨어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50년이 흐르고
듄이 저 정도까지 자기 몸을 복구한뒤
숨어있던 큐어플라워가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나타나
힘을 봉인한 목걸이를 강탈하고 큐어플라워를 납치했다고 봅니다.
큐어 플라워가 항상 목에 걸고 다니던 목걸이는
사실은 듄으로부터 빼앗아 봉인한 듄의 힘의 정수였습니다.
힘을 되찾자 성장을 하더니
어린아이->청년으로 변합니다.
반대로 힘을 뻇기면 퇴행한다는걸 알 수 있겠죠
그렇게 듄은 50년전의 복수를 시작하고
큐어 플라워가 키워낸 제자들이
듄과의 결판을 내게 됩니다
듄-안티스파이럴
플라워-로제놈
이라고 보면 그럴싸?
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