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헌법 소원낸 여고생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이름을 밝히지 않겠다고 하다가..
갑자기 손석희씨가 이름을 밝혀버렸죠.
오늘 사무실 와서 imbc.com들어가 보니..
손석희 시선집중 들어가 보니..
그 여고생의 글이 있어서 퍼옵니다.

참여하기 이름 : 고윤정 [POKEMONLOVE] 수정: 4, 조회: 62, 줄수: 39
오늘 아침에 손석희분하고 인터뷰 했어요.
오늘 아침에 손석희분하고

인터뷰 했는데 너무 긴장한 탓인지

표현을 제대로 구사 못했지만 질문이

너무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요.

방금 전에 제 아는 남자분께서도 남자는 안 그러는데 여자는

키 따지고 외모 따지고 키 작으면 탈락시킨다고 하더군요.

그런게 많다고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뽑긴 뽑아요! 그런데 문제는 여자는 경쟁만

남자는 징집만 한다는 식이죠.)

이건 정말 확신한데........

남성 역차별을 하고 있다는 것도 발표했어요.

남성 역차별이라고 말하니까 너무 쎄게 나간다는 ㅡ_ㅡ

여자에게는 장교부터라는게 아무런 무기가 없어

보이고 간부도 쉽게 생각한다는게 문제라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남자는 출산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그건 못 들었어요. 그리고 남자들은

출산 못해요. 신체적으로 근육으로만 되어 있고

피하지방으로 많이 안되어 있어요.

그런데 병역의무 이야기에서 출산 의견 꺼낸다는게

좀 당황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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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아직 좀 논리는 부족한게 느껴지더군요.
다시 듣기는 2주동안 가능하다니까.. 다시 듣기 가면 무료로 들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4부 다 끝나갈 무렵에 나왔습니다. 날짜는 오늘 9월 5일이었구요..
제 생각에도 어떻게 된게..
강의석을 생각나게 하는건 왠지.....

짤방도 없구 해서.. 보류 가는거 아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