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가 잠만잤다하면 항상 가위에눌려요
근데 오늘 제가 학교에 있다가 언니한테 카톡을했는데
가위눌렸다고 니방에뭐있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런가보다하고 집에와서 물어보니까
거실에누워서 잠이들엇는데 
저희집구조가 거실에서바로 제방만보여요 
근데 또 가위가눌린거죠 눈을딱떴는데
제방앞에 누가 서있더라는거에요
연두색 짧은반팔티에 연두색 롱치마에 어깨까지오는 생머리에
옛날사람처럼 보였데요 그래서 놀래서 눈을감았다떴는데
제방문앞에서 벗어나서 언니한테 더 다가왔데요
그래서 깰려고 막 눈감았다뜨니까 이불바로앞까지와서
내려다 보더라는거에요 근데 언니는 무서워서 눈꽉감고
얼굴안보려고 안간힘쓰다가 '깨야되..깨야되..'생각하다가
서서히깼다는거에요 저번에 언니는 장례식장꿈도꾸고..
근데 얘기 하다가 나온얘긴데 저희아빠가
요전에 가게에 물건들어와서 큰 대나무비슷한 나무화분을가져와서 
거실티비옆에 뒀는데 첨엔 저희언니가 또 자다가 가위에 눌렸는데
그 화분앞에서 어떤남자가 서있었데요 그러다가깼고 몇개월후에는
새벽4시쯤에 저희어머니께서 주무시다가 잠깐 깨셨는데(가위ㄴ꿈ㄴ)
화분앞에 저승사자가 저희어머니를 보고 있었데요 저희어머니가
너무놀라셔서 일어나시자마자 할머니께 전화했는데
할머니도 놀라시고 점집에 찾아가셨는데 당장 그런거 갖다버리라고해서
지금은 없는상태구요 뭔가 연관성이있나요 ? ;;
저는 가위를 이사와서 몇주전에 한번밖에 안눌렸는데요
새벽4시까지 잠이안와서있다가 잠이들었는데 꿈에서 친구를때리려고
손을딱드는데 친구얼굴이 짓이겨지더니 삐------소리가 엄청째지고크게나는거에요
그래서 으뭐지 하고있는데 가위로 넘어가더라구요 제목뒤로 바람이 후후 하는거처럼
주위에 바람소리도들리고 삐소리는계속나고;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는 제 무릎에서 자고있었거든요
아무일은없었지만 뭔가 상당히 꺼림직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