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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135053
    작성자 : 세상공부
    추천 : 2
    조회수 : 202
    IP : 76.179.***.146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07/03/23 15:00:01
    http://todayhumor.com/?humorstory_135053 모바일
    [세상공부]그녀에 관한 이야기......
     원래 계획했던 일이긴 했지만, 제 컴퓨터에서 과감하게 '야동 폴더'를 지우게 만들었던 그녀에 대한 사연을 공개해 볼까 합니다.

     
     유난히 푹푹 찌던 작년 여름에 미국에서 한 유명대학으로 여름학교를 다녀왔습니다. 대학교 수업을 듣고 학점을 따는 거였기 때문에 그 대학에 들어가고 싶어하던 학생들이 여름에 죄다 몰렸죠. 전 거기서 그 학교가 결코 제가 갈 곳이 아님을 절실히 느껴야 했지만 ㅡㅡ;

     그건 그렇다 치고, 제가 어울리던 친구들은 모두 공대 희망자들...... ㅡㅡ; 한마디로 공돌이들이라 하지요. 그 많은 학생들 중에 공대 관련 수업을 듣는 여학생이 단 네 명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그것도 죄다 이성에 관심 없는 '공순이들'......-_-;

     어쨌거나 좋은 미국인 룸메이트 만나고 재밌는 친구녀석들이랑 어울려 다니면서 나름 즐겁게 여름학교를 다니던 그 시절, 3주가 지난 후의 일입니다.

     제가 등록한 6주 프로그램을 반 정도 남겨놓고 앞서 3주 프로그램에 등록한 1기 친구들이 모두 떠나고 2기 3주차 학생들이 새로 들어오더군요. 저는 그냥 어울려 다니던 녀석들도 있고 해서 별로 새로 온 뉴페이스들에게 신경 안쓰고 살았습니다.

     그 날 저녁에도 어김없이 스터디 홀이라고 해서 1층에 마련된 큰 원룸에서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는데, 갑자기 맞은 편에 안경을 쓴 한 동양 여학생이 앉으면서 인사를 건네더군요.

     "Hi~ Are you guys studying? (안녕~ 너희들 공부하는 거니?)"

     처음 보는 얼굴인데 초면에 먼저 인사를 건네기에 저와 제 친구들도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런데 이 여학생, 유심하게 저희가 들고 있던 미적분 교과서를 보고 있더군요.

     "Wow, I have no idea what you guys are working on. (우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 때, 저는 제 자신도 모르게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받은 게 있으면 돌려주는 것이 있어야 한다' 라는 철학에서였을까요? 슬그머니 그 여학생이 들고 내려온 책을 살펴보았습니다. 생물 이론 수업 중에서도 주로 의예과 학생들이 많이 보는 책과 노트를 가지고 있더군요.

     "Same to you! Look all those lists. My brain will be blown up even before I put all those into it. (사돈 남말은! 그 리스트들 좀 봐봐. 내 뇌속에 다 집어넣기도 전에 머리가 폭발하겠다.)"

     솔직히 재미있는 농담이었는지조차 의심스러운데, 갑자기 그녀와 제 주변 친구들 모두 'Puhahaha~!' 하며.......웃고는 싶은데 떠들다 걸리면 그대로 퇴실감인지라 웃음을 참느라 '킥킥' 거리는 겁니다.

     그런데 제 룸메이트가 갑자기 등을 툭~ 치며 살며시 미소를 짓는 겁니다. 제가 '왜 그래?' 하는 표정으로 그 녀석을 보니까, 그녀석 그저 말없이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는 겁니다.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서......

     "^^, so, you are good at mathematics? (^^, 그래, 너 수학 잘하나보다?)"

     그녀가 다시 질문을 던집니다.

     "Nah, if I was good at it, why am I getting D-? (에, 잘하면 어째서 D-를 받고 있겠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다른 친구들은 저보다 한 레벨 낮은 수업을 듣고 있었고 저와 브라질, 그리고 터키에서 온 친구 세 명이서 공대 관련 수업 중 가장 높은 레벨의 수학을 듣고 있었는데, 제가 교수님의 방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내리 첫 두 시험을 모두 망쳐버린 탓에 거의 D-를 받고 있었습니다. ㅡㅡ; 

     그런데 너무나도 그녀 앞에서 쉽게 점수를 이야기해 버린 겁니다. 이런 젠장 ㅡㅡ; 초면에 무식함을 티내는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헌데, 그녀 무시하는 표정은 전혀 짓지 않고 이렇게 대답합니다.

     "If I were in that class, I should have been dropped a long time ago, even before 3 weeks pass. (나였으면 아마 3주 되기도 전에 수강 취소했을걸 뭐.)"

     이 순간에 갑자기 제 머리 속에 뭔가 이상한 기운이 감돌더군요. 대충 그날 저녁의 대화는 그렇게 끝났습니다. 근데 잘 알지도 못하는 이 여학생한테 느끼는 그 감정이란 건 어쩔 수 없더군요. 겁나게 친구들과 스쿼시 하고 원반 (원빈이 아닙니다 ㅡㅡ;) 던지기 하고 계산기 두들기면서 그녀를 잊어보려 애썼습니다.

     그 후로도 스터디 홀과 저녁시간에 몇 번 마주치며 말을 주고받긴 했는데, 저는 이미 망쳐버린 두 시험 끌어올리기에 정신이 팔려서 그녀가 먼저 말을 건네도 건성건성 넘어가기 일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제가 바보같고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벌써 작업 들어가서 쇼핑몰로 데이트 나가는 연인들도 꽤 있던데, 전 그녀한테 뭘 하자고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ㅡㅡ;

     그렇게 나머지 3주가 흘렀습니다. 나름 열심히 한 덕이었는지, 저는 D-를 받던 수학강의를 B+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역시 같이 수업을 듣던 브라질 친구 역시 저랑 같이 나란히 D-를 받다가 B+를 받고 마감하고, 처음부터 잘나가던 터키 녀석은 끝까지 잘나가서 A를 맞았습니다. ^^; (참고사항: 이 친구 그 당시 들었던 전과목을 올A로 깔고도 이 대학에 떨어졌습니다. 제가 다 속이 상하고 안타까웠을 정도로 어이가 없었다는......)

     짐을 싸고 떠나기 전 날 준비를 하다가 혼자서 쉴 겸 다시 1층 스터디 홀로 노트북 하나 들고 내려왔습니다. 영화라도 볼까 하고...... 공대 수업 같이 들은 '기특한' 친구 녀석들 덕분에 하드 드라이브에 최신영화가 넘치도록 깔려있었습니다. 장르 안 가리고 (야동 제외 ㅡㅡ;) 다 있어서 '뭘 볼까' 고르고 있는데......

     "끼익~"

     갑자기 스터디홀 문이 열리는 겁니다. 저는 놀라서 뒤를 돌아다 봤습니다. 낯익은 얼굴에 검은색 안경...... 3주간 잊고 살고자 했던 바로 그녀였습니다.

     "Hey, you are here. (야, 너 여기 있었네.)"

     "Huh? Oh, yeah, I was about to watch the movie. (응? 아, 그래, 영화보려던 참이었어.)"

     그 때 문득 제 머리를 스치고 간 생각...... 만약 유혹을 못이기고 야동을 권하던 친구 녀석의 CD를 하드 디스크에 복사해다 지금 이 순간 테스트 삼아 보고 있었더라면.....????!!!! 그 유혹을 뿌리쳤던 (허나 결국 마지막 날 그 친구 찾아가 복사본 달라고 했던 --;) 제 자신이 순간 자랑스럽더군요.

     "When are you leaving? (언제 떠나는거야?)"

     다시 묻는 그녀...... 저는 나즈막히 대답했습니다.

     "Tomorrow. You? (내일. 너는?)"

     그 대답에 그녀 조용히 대답합니다.

     "Today. (오늘)"

     그 때서야 '가슴이 덜컥 한다' 는 표현을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젠장, 바쁘다는 핑계로, 잊어야만 한다는 이유로 소홀히 대하던 그녀였는데 저는 이미 그녀에게 빠져버렸던 겁니다. 갑자기 오늘 당장 떠난다니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한참을 생각하다 제가 물었습니다.

     "Do you have to leave now? (지금 당장 떠나야 하는 거니?)"

     그러자 그녀가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No, in the evening. I have about 5 hours. (아니, 저녁에. 아직 5시간 남았어.)"

     아~ 하늘이 아직도 날 버리시지 않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앉아있던 소파에서 약간 옆으로 움직여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Then, why don't you watch movies with me? I might have some you like. (그럼, 나와 영화 보지 않을래? 너 좋아하는 영화도 있을거야.)"

     저는 이 때 그녀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제 옆에 앉지 않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마음이 없다면 그냥 그것으로 된 겁니다. 몇일 간 그녀를 알고 지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을 거니까요......라고는 말 못하도 슬퍼도 참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ㅠ.ㅠ

     "Sure, what do you have? Anyway, I don't care even if that is an action movie. (물론, 뭐 가지고 있는데? 참고로 액션이라도 상관없어.)"

     환하게 웃는 얼굴로 그녀 제 옆에 아무 스스럼없이 앉았습니다. 그 순간 정말 마음이 놓이면서 안정이 되더군요. 흥분감은 전혀 없고, 그냥 누군가가 제 옆에 앉아있다는 사실만으로 엄청난 발전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너 이 정도면 출세한 거야!

     "Oh, let's watch that! 'As Good As It Gets'. (아, 저거 보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한참 제 컴퓨터에 저장된 폴더를 뒤적이던 그녀가 정말 제 상황과도 같은 영화 한 편을 골라내더군요.

     재생버튼을 누르고, 곧이어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은 5시간이 짧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그러고 보니 그녀가 어디서 왔는지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중간중간 그녀에 대해 많이 물어보았습니다. 부모님은 중국에서 이민을 온 이민이고, 자신은 중국에서 온 이민 2세대이며, 의학을 전공하고 싶었는데 이번 여름학교에서 생각이 바뀌었다는 그녀......

     "Ah, by the way, what did you get on that h~~ard mathematics class? ^^(아, 그나저나, 그 어~~렵다던 수학은 몇 점 받았어? ^^)"

     그녀, 갑자기 짖궂지만 미소 가득한 얼굴로 저에게 묻습니다. 이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D-에서 B+로 올렸다고...... 하지만 내심 그냥 말해주면 그녀가 싫증이 날 것 같아서 한 번 말을 빙~ 돌려봤습니다.

     "Well, look at my face. Am I smiling? (흠, 내 얼굴을 한 번 봐봐. 웃고 있니?)"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 ㅋ, 저는 그녀의 눈을 보며 말했습니다.

     "I smiled like this when I finished my final test. (내가 그 종강고사 끝냈을 때 이렇게 웃었어.)"

     그러자 그녀, 웃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I knew you could do it. Actually, your roommate told me everything about you. B+ is amazing! (해낼 줄 알았어. 사실, 너 룸메이트가 너에 대해 다 말해줬거든. B+ 대단한걸!)"

     ㅋ, 좋은 친구였던 제 룸메이트가 사실 그녀에게 저에 관한 정보를 빼돌리는 스파이였다니......^^; 기특한 녀석입니다.

     그런데, 그게 그녀와 제가 나눈 마지막 말이 될 줄이야...... ㅠ.ㅠ

     갑자기 그녀의 룸메이트가 스터디 홀에 눈치없이 쳐들어와서는 계속 이러는 겁니다.

     "Hey, please help me out here with packing!! I cannot do it on my own! (야, 나 짐 챙기는 것 좀 도와조!! 도저히 나 혼자선 못하겠어!)"

     ㅡㅡ; 한창 데이트 하고 있는 커플을 보면서 이렇게 눈치없이 쳐들어올 것까진 없잖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 룸메이트 캠프에서 지독하게 소문난 '된장녀' 입니다. ㅡㅡ; 자신과 룸 같이 쓰던 친구들, 특히 저의 그녀를 많이 부려먹었는데, 그녀의 순박함을 철저히 이용해 먹은 겁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시험까지 베끼려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걸렸다가 퇴학당할 뻔한 걸 부모님 빽으로 변호사 고용해다가 증거없다고 배째라까지 나와서 겨우겨우 3주 마치고 갔다나요......ㅡㅡ;

     망설이는 그녀. 하지만 괜히 여기까지 쳐들어온 그 엽기녀를 더 자극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녀가 망설이는 걸 괜히 구차하게 붙잡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영화는 거의 반 정도 지나갔고......

     "Go ahead. Just come back down here whenever you are done with it. I will be here since I have nothing but hanging out here. (가 봐. 끝나고 나면 돌아와. 여기서 돌아다니는 것 밖에 나 오늘 할일 없어.)"

     계속 미안해 하면서 그녀, 뒤를 몇 번 돌아보더니 그 엽기 룸메이트 따라 자기 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돌아왔냐구요? ㅡㅡ; 아니요,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렇게 그 다음 날 저도 떠났구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정말 가끔씩 중요한 순간마다 그녀의 검은색 안경낀 얼굴이 떠오르곤 합니다. 아직도 미련이 남아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잊을 수 있을듯 하면서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바로 며칠 전, 제 핸드폰에서 그녀의 번호를 찾아냈습니다!!!!

     언제 저장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 그녀의 번호...... 여름학교 막주에 한 번 그냥 건성으로 '언제 한 번 같이 뭐라도 하자' 는 식으로 말을 건넸을 때 그녀가 제 핸드폰에다가 번호를 찍어준 것이 막 기억에서 떠올랐습니다. 이룬, 모모 너 기억력 제로냐......ㅡㅡ;

     아무튼 저, 용기 한 번 내볼랍니다!!

     오유 여러분들, 긴 글이었지만 이 글만큼이나 저도 진심입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7/03/23 19:52:59  61.253.***.16  
    [2] 2007/03/28 03:46:55  210.113.***.85  영유아보육법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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