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변화는 두렵습니다.

지금 더 좋은 조건의 회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못하는 것부터가

제가 나이를 먹었고 두려워 한다는 증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하려하는 이유는

옳은 길이 아니라도 하더라도 최소한

제자리에서서 변화하지 않는 사람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옳은길을 발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지표도 없는 사막에서 길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만히 서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잘못된 길이라고 할지라도 한걸음이라도 걸어야

변위가 생기고

이러한 변위를 통해서 내가 가는 길이 직선인지 원점인지를 알 수 있으며

그 직선이 이어져 나가야 나의 길이 옳은길인지 그른길인지 알 수 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당신이

모두가 걸어온 길이 변화이며 역사이며

우리의 의견 하나하나가 바로 변화입니다.

거창한 미사여구를 붙일것 없이

우리의 움직임, 우리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모두 변화입니다.

ps. 문재인 후보 공식 네이버 블로그는 실질적으로 운영중단인가 봅니다 -_-

ps2. 구청 홈페이지에 접수되었다고 문자는 왔는데 민주당이라 어찌 움직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