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4508c13c6192b86a9022f1f715b1c6a3.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개인적인 푸념입니다.</p><p><br></p><p>닉네임을 보면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시트콤이란 장르를 굉장히 좋아합니다.</p><p>시트콤이란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요즘 TV를 볼때마다 한숨이 나옵니다.</p><p><br></p><p>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시트콤은 situation comedy의 줄임말로</p><p>어찌됐든 저찌됐든 결국 코미디라는 선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장르인데</p><p>요즘 시트콤이란 장르를 달고 나온 방송중 웃음을 준 방송이 얼마나 있었는지요</p><p><br></p><p>남자와 여자를 엮어서 할 수 있는 얘기는 과연 정말로 사랑얘기밖에 없는지</p><p>정말 그 유치한 말장난들은 웃기려고 작가들과 PD들이 머리를 짜내서 만든건지</p><p>웃음을 주려고 만든(것 같은) 상황들은 진짜로 방귀뀌는 얘기, 똥참는 얘기밖에 없는지</p><p><br></p><p>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인 점은 그 질리는 사랑얘기</p><p>차라리 그런 얘기만 주구장창 써댈꺼면 정극을 찍지</p><p>굳이 시트콤이라고 하고 나왔으면서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p><p><br></p><p>많은 사람들이 '한국 시트콤의 거장' 이러면서 좋아하는 김병욱PD</p><p>솔직히 전 굉장히 안좋아합니다.</p><p>거의 '정극병'에 걸렸다고 느껴질 정도로 러브라인에 집착하고 갈수록 </p><p>시트콤이라는 장르를 달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웃음기 쫙뺀</p><p>진지해지기만 하는 그런 시트콤을 보면서</p><p>이게 시트콤을 보는건가 정극을 보는건가 하는 착각이 들었으면 차라리 괜찮은데</p><p>이건 뭐 착각할 꺼리도 없이 그냥 정극...</p><p><br></p><p>시청자분들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p><p>하이킥을 비롯한 여러 한국 시트콤들의 러브라인은 보면서 좋아할게 아닙니다.</p><p>정말 속으면서도 속은 줄 모르는 건가요?</p><p><br></p><p>액션씬이 없는 액션영화를 보면 욕이 나오고</p><p>서로 죽이는 장면만 나오는 멜로영화는 더이상 멜로영화가 아니듯이</p><p>보면서 웃음이 나오지 않는 시트콤은 더이상 시트콤이 아니고 보면서 욕이 나와야 정상아닌가요?</p><p><br></p><p>물론 웃기기만 한다면 러브라인 집어넣고 뭐 집어넣고 이것저것 집어 넣었어도 괜찮습니다만</p><p>문제는 안웃기다는 겁니다.</p><p>게다가 식상하고</p><p><br></p><p>언제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누가 정한듯이 일주일에 5번이나 방송하는 시트콤들</p><p>물론 그 짧은 시간동안 사람들을 웃길 내용들을 짜내는건 쉬운일이 아니죠.</p><p><br></p><p>그러니까 결론은</p><p><br></p><p>방송국 병신들은 그냥 편수를 줄이고 퀄리티를 높이라고</p><p>일주일에 5번 방송할거면 억지로 머리 짜내서 대본 쓰지말고</p><p>차라리 컬투쇼 사연 하루에 두개씩 뽑아서 찍어라</p>
<a href="http://imgur.com/QGqaE"><img src="http://i.imgur.com/QGqaE.jpg" title="Hosted by imgur.com" alt="" /></a>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