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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 + 수인남캐 이야기입니다.
또한 스포일러를 포함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
지난 1월 31일에 글 쓰고서, 드디어 시간을 내어 전 공략을 완료했습니다.
뭐랄까.. 감격스럽네요 진짜ㅠ
슬프게도 제 자신이 리뷰형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닌지라,
이번에도 횡설수설 써보고자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정리가 잘 안되네요ㅠ
분명 어릴 적에는 글 쓰는게 취미였을텐데ㅠㅠ
그리고 이걸 잘 해야 졸업 논문을 잘 쓸텐데..
1. 맛있는 김은 없었습니다!
..다만 기원 전부터 유행하던 유명 그림 양식이 도입되었더군요.
....모자이크라니ㅠㅠㅠㅠㅠㅠㅠ
풀 모자이크라니!!!!!!!!!
그러나 R-18 패치 후에 붙는 버전 표시로 봐선.. 후원판도 동일한 것 같은데..
이걸 확인하려면 120$의 후원을 해야 하기에..
차마 그렇네요..ㅠ
1-1. 하필 조금 있으면 제 인생 게임에서 발렌타인 이벤트를 개최할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적어도 일부 과금을 해야 하기에..
어쩌면 후원은 못할 것 같네요.
..지금도 한탄스러워요. 어째서 나는 이 후원을 지금에야 알았을까..ㅠ
차라리 복각 이벤트였다면, 이미 뽑았으니깐 아무 생각 없이 질렀을텐데!
2. R-18 업데이트를 하고 나니, 스토리의 극 일부 변화.. 그리고 각 챕터별 엔딩에 씬이 도입되었습니다.
스토리 극 일부 변화로는.. 친해지는 방식이 달라졌을까요?
주인공은 일반 서민 어부 출신인 반면에, 공략 대상 중에 한 분이 옆나라 제 4왕자님이시거든요.
그런데 이 왕자님 속성이, 아무리봐도 '츤데레+시*데레'로 보여서 ㅎㅎ
첫 챕터에서 주인공을 계속 못살게 구는데, 이걸 어찌하면 좋을지 또 다른 공략 대상인 교수님께 문의하러 갑니다만..
이 날라리 교수님께서, 전체 이용가 시절에는 "낚시 등 네가 잘 하는 것을 통해서 네가 걔보다 더 잘났다는 걸 보여라."라는 식으로 이야기 합니다만...
R-18 패치를 하고 나니깐, 갑자기 아들내미를 꺼내보라고 하면서 자신의 아들내미도 꺼내보이더니, "네꺼가 걔꺼보다 크다는 걸로 잘났다는 걸 보여라"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심지어 수집 일러스트 중 하나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것으로 주인공의 아들내미가 보통보다 크다는 것을, 교수님의 아들내미는 특수한 이유로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긴.. 원래부터 거근'만' 그리던 작가님이신데 ㅋㅋㅋ
그 밖에.. 각 챕터별로 Normal 또는 True 엔딩이 짧게 존재하는데요..
전체 이용가에서는.. 그래도 나름 현실적인 마무리를 보여줬는데..
R-18 패치를 하고 나니깐.. 이거 참 ㅋㅋㅋㅋㅋㅋ
True 엔딩에서 주인공이 절조없는 난봉꾼이 되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6개의 챕터 중 반은 나서서, 반은 타의로 한 거니깐.. 쌤쌤일까요 ㅋㅋㅋ
갑자기 뜬금포로 훅 밀고 들어가는게 "읭~ㅋㅋㅋㅋㅋ" 하는 기분이었다니깐요 ㅋㅋㅋ
2-1. 그러고보니, 일부 설정은 R-18에서만 드러나는 게 있네요.
공략 대상 중 하나인 선배는, 원래 대외적으로 알려진 능력이 "타인을 멈추는 능력"이거든요.
설정상 그 자체로 충분히 위협적인 능력인 줄 알았는데..
R-18 패치 후 진짜 능력이 나타납니다. "타인에게 명령을 내리는 능력"이라네요;;;;;
선배의 됨됨이가, 만찢남스러울 정도로 착해 빠져서(?) 문제지..
이건 정말 큰일날 능력이네요..
3. 업데이트 후, 공략 대상이 하나 줄어버렸네요..
원래는 엔딩신 없는 대상 포함해서 총 8명이었는데,
업데이트 후 한 명이 빠져버렸습니다ㅠ
그리고 에필로그 보는 방식이 바뀌었네요.
원래는 전 게임 엔딩 후, 캐릭터 호감도를 보는 페이지에서 한명 한명 눌러서 에필로그를 보는 방식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챕터 선택 하단에 에필로그 페이지가 별도로 생겼더라구요.
그걸 눌러서 들어가면 중간고사 이후 휴일에 벌어지는 일인 에피소드를 보여줍니다.
모든 에필로그를 한데 모아서 이 하루에 다 넣어버렸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이야기가 일부 바뀐 부분도 존재하네요.
공략 대상 중 한 명은 원래 엔딩 신이 없는 존재였습니다만,
얘만 특이하게 에필로그에 신이 추가되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그건 참 페티시 스러운 신이었어요.
세상에.. 풋잡이라니...
4. R-18 모두 보고 나니, 주인공.. 참.. 다재다난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어떤 때는 레알 귀접을 ㅋㅋ
어떤 때는 아무도 안보는 틈에 노출플을 ㅋㅋ
선망하던 선배는 사실 냄새 페티시였고 ㅋㅋ
왕자님 따까리는 사실 마조였다니 ㅋㅋㅋ
5. 다만 전체 이용가나 R-18이나 여전히 문제가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영어 퀄리티가 좀 수준 이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밖에 스토리도 좀 어색한 부분이 있고..
마치.. 한 번도 남자의 일상생활을 접해본 적이 없는 여성 작가가 썼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아무리 서로가 물빨핥한 상태라고 할지라도..
보통 화장실 소변기를 두 남성이 바로 붙어서 보지는 않잖아요?
그런 점이 조금.. ㅎㅎ...
6. 그래도 재밌게 잘 봤어요.
좋아하는 작가님의 일러스트라니.. 이건 굉장히 귀하네요 ㅋㅋㅋㅋㅋ
정말.. 저 모자이크를 어떻게 지웠으면 참 좋겠는데ㅠㅠㅠㅠ
...120$ 후원... 질러버릴까요?
밀려버린 리워드랑, 정식판에 없는 추가 스토리가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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